좀 무서운게... 의사가 엄청 분필을 심어놔서 완전 망했는데 다른사람들이 다 쳐다보는데도 의사는 괜찮다는거예요. 그래도 큰맘먹고 가서 다시 빼달라고 했는데, 그때 의사가 이거 다 빼면 코 무너진다, 코모양 망가진다, 피부가 늘어나서 다뺄수없다 계속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보형물 높이를 좀 낮추기로했어요. 아마 실리콘일거예요. 미간과 코끝을 둘다높였었는데... 이젠 재수술 2년쯤 지났는데 이제 아침에 샤워하며 코풀때마다 양쪽 콧구멍에서 피가 나네요. 보형물이 오른쪽콧구멍 안쪽으로 튀어나온것같기도 하고,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흉살인가 싶기도 하고... 저 이거 다 뺄 수 있을까요? 빼도 코가 원상복귀될까요? 너무 크고 못생겨서 그냥 원래대로 살고 싶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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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