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골 묶은거 풀고 콧볼위쪽이 흉살이 생겨서 부풀어올랐는데 이런 흉살 제거해보신분 계신가요? 두꺼운 피부타입인데 코를 열면 흉살이 더 생길까봐 고민입니다 꼭 연골풀어서가 아니더라도 제거 후 흉살때문에 코가 커지신분들 어떻게 개선 하셨나요?ㅜㅠ
주사는 패임이 있다해서 맞기가 꺼려지네요...
혹시 흉살이라는게 콧구멍 안에서도 만져지나요?
이게 흉살인지 그냥 살인지 내 본래 날개연골인지 저도 조금 헷갈리는 무언가가 잡히긴 하거든요??
콧구멍에 손 넣으면 절개선 부근에서 날개연골쪽 위치로 추정되는 곳의 살이 두껍게?? 투툼하게?? 잡혀요. 뭔가 코에 살찐감각?
이것도 흉살일까요??
일단 저는 흉살인지 아닌지 잘 구분이 안되기도하고, 연락하던 분 중에서 제거 15갤차까지도 흉살이 계속 빠지고 있는 중이라고 하시던 분이 계셔서 일단 시간가지고 기다려보려고해요. 저도 흉살주사는 좀 꺼려져셔...ㅠ
[@꽃길가득] 그 코 양쪽에 콧볼 경계선 쪽을 콧구멍 안으로 만져보면 딱딱하고 두툼한게(?) 만져져요ㅠㅠ 저도 이게 처음엔 다 흉살인줄알았는데 연골묶은거 푸르면서 연골재배치도 같이한터라 연골인가 싶기도 하구요... 연골이면 더 줄어들지는 않겠지만 흉살이면 줄어들수도 있을것같긴 해요. 저는 첫수술하고나서 삼개월만에 연골 푸르려고 코 다시 열어서 지금 1년 9개월? 정도 지났는데 확실히 흉살이 전보다 줄긴했어요. 조기재수술 때문인지 워낙 흉살이 말도안되게 많았던 터라 지금도 양콧볼 윗부분이 여전이 볼록하게 튀어나와있긴 해요ㅠㅠ
연골풀고 거의2년 바라보는데 흉살이 줄어든건 확실히 느끼지만 코수술 망하고 자존감도 바닥치고있어서 이걸 그냥 기다리고만 있는게 너무 힘드네요 급한게 좋은건 아니란걸 알면서두..
저는 일단 두번째 수술한 병원가서 경과도 좀 보고 다른곳에서 상담도 받아보려구요. 예전에 흉살 지금보다 많았을때는 수술해도 좋아진다는 보장 없다고 하지말라고들 하셨거든요.. 이제 흉살 좀 줄었으니 한번 또 다녀와보게요ㅠㅠ
[@미리몽] 코 양쪽에 콧볼 경계선 쪽을 콧구멍 안으로 만져보면 딱딱하고 두툼한게(?) 만져져요. 이게 뭔가 저랑 비슷한?? 느낌 같네요 ㅠ.ㅠ 흉살이 연골에 붙는건가... 무튼 이게 코안에 뭘 혹시 남긴건가?? 라는 느낌은 아닌거 같고.
살이 뭔가 도톱??하게 잡히더라구요...ㅠ.ㅠ 전 지금 9갤차에요! 1년 9갤차인데도 계속 흉살이 빠지는 군요..ㅠ.ㅠ
혹시 콧대쪽에도 뭐 잡히는거 있나요?
전 무보형물로 수술했음에도 콧대쪽에 뭐가 좀 잡히는게 있었는데 여전히 잡히긴 하는데 이게 잡히다가 안잡히다가 긴가민가한데 최근에 좀 덜잡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여전히 코가 아침저녁으로는 단단해지기도 하고 컨디션 따라서 좀 묵직할 떄가 있어서 뭐 하나 확정하기 애메한 시기인 것 같아요... 9개월차인데도.. 진짜 회복이 오래 걸리는 것 같아요....ㅠㅠ
전 제가 제거한 병원에 흉살주사에 대해 물었는데 이정도로 흉살주사를 하기에는 솔직히 비추한다고 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 패임 이런 문제도 있고.... 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흉살때문에 수술하는 것도 좀 리스크가 너무 큰 것 같아요...ㅠㅠ 코를 열면 흉살은 다시 생길텐데, 흉살제거하겠다고 코를 열면 이득이 없을 것 같아요...ㅠㅠ
[@미리몽] 헐... 저랑 진짜 똑같아요. 저도 말씀은 콧대라고 말씀드리긴 했는데 정확히 콧대라기보다는 콧등쪽이에요!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면 콧등 정중앙이라기보다는 콧등의 옆라인이고 코뼈의 끝이자 상외측연골의 시작부근이라고 추정되는 그 부근에서부터 콧볼 아래로 내려가는 부근이요!! ㅠㅠ
근데 저도 이게 제거전에 대체 첫수의사가 어떻게 수술을 한건지 외관으로 봤을 떄 튀어나온게 눈에 띠게 보였어요. 현재 제거후에는 외관상으론 크게 티는 나지 않고 만졌을때도 수술코에 비해서는 거의 만져지는게 없긴 하지만 그래도 약간 만져지더라구요!!
제가 조작이 워낙 심했던지라 전체제거를 하지 못하긴 했는데 제거하지 못한건 기능수술인 펼침이식(비밸브재건)과 비주지지대 아주 작게라고 들었어요. 근데 비주지지대가 콧등쪽과 관렸있을 것 같진 않고 펼침이식을 남겨서 그런가? 싶다가도 수술코와 비교해서는 확실히 뭐가 없어지긴 없어졌는데 작게 만져지긴 만져지는게 있긴해서라...ㅠㅠ 좀 신경쓰이더라구요.
혹시 그런 부분 흉살도 많이 없어지셨나요??
와...ㅠㅠ 저 이거 아무리 설명해도 다들 전 그런건 모르겠어요... 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서 너무 의문문이었거든요...
혹시 제거는 어디서하셨나요?? 전 ㄱ에서 했어요! 제거원장님 말씀으론 만져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뼈가 많이 울퉁불퉁거리던게 만져지는거고, 그게 움직이는 것 같은 건 기존 본래의 연골도 손상이 있었긴 하기 떄문에 연골들이 전체적으로 약해져서 그런거라더라구요.
[@미리몽] 그럼 마리몽님께서 콧등에 만져진다고 하시는 건 연골일 가능성도 있지않을까요? 전 대체 뭘까요... 펼침이식이 원래는 안만져진다곤하는데 제거병원해서 추가로 해줫다는 부분은 안만져지고 첫수가 했던거 남겨둔 방향쪽만 이전에 비해 만져지는 범위가 많이 작아졌다곤 하지만 위전히 만져지는 중심 위치는 비슷하니 전 이게 원인일 가능성도 조금 있을 것 같아요ㅠ 아니면 진짜 저나 미리님이나 흉살이거나ㅠ.ㅠ
[@미리몽] 그쵸...ㅠㅠ 저도 가장 문제가 만져지는게 흉살인지, 빼지 못한 연골인지, 아니면 원래 내 골격의 구조가 그랬던건지 알 수가 없으니 의문문이라서요...ㅠㅠ 그래서 한 1년차쯤 혹시 그 부근 사진 찍어둔게 있다면 보여달라고 해보게요... 뭐 보고나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겠지만, 심적으로라도 안심하고 싶달까요? 그렇습니당...
[@미리몽] 네넵 ㅠ.ㅠ 꼭 연락주세요! 저도 병원 다녀오게되면 잊지 않고 꼭 연락드릴게요!! 저는 일단 1년차쯤 병원에 가볼 예정이라 내년 3월전후로 경과 보러 가게 될 것 같아요 ㅠ.ㅠ 너무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일단은 기다릴 수 있는 만큼은 기다려보고 진단 받으러가게요. 너무 자주가면 괜히 눈치보여서...
흉살관련 정보 찾는분들 위해 공개댓 남깁니다. 흉살은 어쨌거나 수술을 하면할수록 생기고 그 정도를 예측할수없기 때문에 흉살때문에 재수술은 비추하신다고 들었어요.. 저도 아직 흉살이 낭낭하게 있는상태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흉살이 줄어든건 스스로 체감하는터라 조금 더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흉살주사라고 많이들 맞으시는데 피부에 언제 어디에 패임이 올지 모르기때문에 주사는 안맞는게 좋아요 나중에 패임오면 그것대로 또 고생입니다ㅠ 흉살 생긴부위는 만지거나 약물을 처리하는 등의 자극을 주기보다는 가만히 냅두는게 가장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