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수술했던 병원에서 들으신거면, 거의 병원 단골멘트에요. 저도 수술했던 병원에서는 지지대빼면 싹 다 무너져서 평생 못생기게 사시게 될 거라고 그랬어요. 결과적으로 전 조작 자체가 심해서 펼침이식은 남기긴 했지만, 현재 제거 7갤정도쯤 되어가는데도 무너지진 않았어고, 연락하던 분들중에선 저와 달리 펼침까지 제거하신 분도 많았지만 그 분들 중에서도 실제로 무너지신 분은 없었어요. 안장이라기엔 좀 애메하고, 외관적으로 살짝 꺼져보이는 경우가 있던 경우를 몇 번 보긴 했는데, 이런 경우엔 의사분들이 알아서 꺼진 부분만 채워주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꽃길가득] 정성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전 외상으로 비중격이 너무 휘어서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서 비중격만곡증 재수술을 했는데 의사가 제동의없이 깎은 뼈로 지지대를 해놨어요. 무너진다고.. (심지어 전에 귀연골 지지대로 통증이 심해서 제거햇다고 미리 고지했음에도)
귀연골보다 배는 딱딱하고 통증도 더 심하네요..
수술하고 4주는 준마약성 진통제랑 공황장애약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