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수술했던 병원에서 들으신거면, 거의 병원 단골멘트에요. 저도 수술했던 병원에서는 지지대빼면 싹 다 무너져서 평생 못생기게 사시게 될 거라고 그랬어요. 결과적으로 전 조작 자체가 심해서 펼침이식은 남기긴 했지만, 현재 제거 7갤정도쯤 되어가는데도 무너지진 않았어고, 연락하던 분들중에선 저와 달리 펼침까지 제거하신 분도 많았지만 그 분들 중에서도 실제로 무너지신 분은 없었어요. 안장이라기엔 좀 애메하고, 외관적으로 살짝 꺼져보이는 경우가 있던 경우를 몇 번 보긴 했는데, 이런 경우엔 의사분들이 알아서 꺼진 부분만 채워주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후회막심1] 앗.. 후회막심1님 무지님이셨군요! 저 오카방에 ㄲ이에요!
이렇게 걱정하시는 줄 몰랐어요...ㅠ.ㅠ 그래도 재수술 받고 통증도 많이 완화되고 딱딱한거만 문제되시는 줄 알았거든요.
그래도 좋아지신게 많아져서 회복에 열중하실 줄 알았어요.
이게 어떤 수술을 해도 완벽하게 수술전으로는 돌아가기가 정말 힘든 것 같아요...ㅠㅠ
무지님 경우엔, 첫수술이아니고 첫수-제거-재수과정을 거치신지라, 솔직히 근데 제가 생각하기엔 이미 제거를 다 마친 후에도 오지 않았던 안장이 재수술 도중에 왔다는게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에요...ㅠ.ㅠ
다만 굳이, 비중격을 쓰지 않고, 비중격이 아닌 비중격 뼈를 채취해서 지지대로 썼다는게 저는 솔직히 마음에 걸려요.
그런 경우엔, 톡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왜 굳이 뼈부분을 채취해서 사전에서도 동의하지 않던 지지대로 보강한건지 정확한 이유를 알아야 할 것 같아요ㅠㅠ
이렇게 고생하고 계신 줄 몰랐어요. 항상 죄송스럽게도 저는 제 걱정거리만 토로했던지라...ㅠ.ㅠ 저만 걱정이 가득한지라 내가 문제인가 싶은 느낌도 있었거든요. 힘드시면 언제든지 톡주세요! 지금있는 단체오카방이 불편하시면 개인오카톡 알려드릴게요!
[@꽃길가득] 헛 아니에요 ㅠㅠ 전 다 힘드시고 멘탈 제일 힘드실때 걱정끼치고 싶지않았거든요..
그리고 뼈를 쓴 건 이게 채취하기 부담없는재료였구 비중격만곡증 재수술하고 톡방에 올린거처럼 의사는 비중격 남아있는 양이 얼마 없어서 그냥 놔두면 무너진대요. 수술전엔 이런말도 없고 간단한 수술이라고 말해서 수술결정내렸던거고요..
암튼 톡주소 남겨주심 연락드릴게요! 항상 감사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