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장 10년이네요....
20대 초반에 뭣도모르고 수술했다가..
초기에 부작용 많이 오고 코도 많이 붓고.. 그래도 어찌어찌 가지고 있다가
요즘들어 코가 더 들려보이고.. 이제는 그냥 실리콘 없는 내 코로 살고 싶어서
제거결심했습니다.
내일이네요 ㅠㅠㅠ
너무 떨리네요. 10년 전 원래 내코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코 들리지 않고 그냥 낮아지기만을 원하며 ㅠㅠ
저는 개방형으로 해서 캡슐도 다 제거하기로 했어요.
저랑 비슷하게 제거하신 분 있으실까요?ㅠㅠㅠ 너무 떨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