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수술했고
지금 코안이아파요.
왼쪽 코안.
바짝마르고 피딱지 앉고, 콧물이 수도꼭지 틀어논듯 흐르고
자는동안 말랐을땐 코막히고 누런코+피묻은코.
피가 철철나는건 아닙니다만 흉살도아프고
콧구멍사이 벽이 건들면 아프고,
코앞도 건들면아프고,
코안은 그냥있어도 시큰..
집이랑 병원도멀어 괜찮아지겠지
하다가 아픈지 2주만에 병원가니
의사는 내말도 안듣고 괜찮은데. 빼고싶나? 이말만..
자기 자부심? 있는건 알겠지만 지할말만 하고
빼도 어찌빼는지 환자는 궁금한데,
그것도 지가알아다한다는식.
더 물을수도없게 바쁘셔서 지할말하고 가버리고
그것도 경과보는 다른환자들 틈에서 잠시 만날수있었음..
수술비는 프리라는데ㅡㅡ;; 으휴 수술하기전.후가
너무달라서 속상했네요.
항생제주사만 3일맞고 다시 경과보자든데
아~~~무 이상없다면서 독한주사는 왜또맞으라는건지.
집이멀어 매일 갈수없어서 동네이빈후과 가니까
어디서수술했냐. 실리콘만지지마라. 절대건드리지말고. 약먹고. 코안촉촉하게해줘라. 하시더군요.
제거수술 문의하니 섣불리 자기가 뭐라하기그런지
수술한의사랑 얘기하라하고ㅜ
결국 그냥살아볼까 하다가 제거하기로 결정했는데
비중격 이물감도심하고
돼지코살짝만하려고해도아프고..
이게 비중격때문인지는몰라도
비중격제거할지 안할지 넘고민되요
했다가 들창코될것같기도하고ㅜ
콧구멍도 짝짝이거든요ㅜ
수술하기전에도 병원이며 알아본다고 잠설쳤는데
제거수술은 그것보다 더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