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재수술 첫수술 직후에 재수술, 또 몇일후에 바로 재수술.
했음에도 실리콘 자리 잡지 못하고 움직여서 염증생기고 옆으로 휜채로 살아왔어요.
수술 세번이나 하니 다시 해주겠다해도 못할짓이더군요.
그냥 얼굴 포기한채 살았어요 염증 생긴거는 모르고 그냥 휜걸로만 알았죠
시간이 6년 되서야 코가 퉁퉁 붓고 몸이 안좋을때 코가 부었었던 이유를 알았네요.
둔해서 인지 원래 복코라서 뚱코라서 그렇다 생각해선지.
바로 제거가 필요한 상태였고 그냥 전체 제거후에 코끝에 귀영골 하나 넣어서 모양 만들었습니다.
보형물로 몇년을 스트레스 받고 휘고 안맞았던 지난 날들을 생각하면 진작에 왜 안뺏었나 싶어요
지금은 제거한지 일년되었어요
코끝만 개선하니 콧대가 조금 낮아져도 전체적인 밸런스가 맞고
실리콘 제거후에도 실리콘 주변에 생겼던 막
(시간이 지나면서 유착 및 흡수되어 낮아지긴 하나 조금 남은 신체의 일부)
막들이 많이 남아있어 원래코보다 아주 낮아지지는 않았어요
제거 후 훨씬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