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수술은 국내서 보편화된 성형수술 중 하나이다. 큰 절개 없이 또렷하고 시원한 눈매를 만들어 이미지 변신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술 초 예쁜 라인으로 만족스러웠던 것도 잠시, 몇 개월 뒤 반쯤 풀리거나 라인이 맞지 않게 되는 짝눈으로 변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드물지 않다.
짝눈 재수술의 대표적인 사례인 쌍꺼풀 풀림 같은 경우에는 쌍꺼풀 라인 봉합 후 정상적으로 유착이 되지 못하고 봉합된 실이 끊어지거나 분리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땐 라인을 재 디자인 한 후 풀리지 않도록 좀 더 강한 유착 방법을 선택하여 재수술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
양쪽 쌍꺼풀의 크기가 다를 경우에는 수술 디자인 자체가 양 눈의 크기와 폭, 두께에 맞지 않게 이뤄진 것이 중심이 되는 원인이므로 눈매교정수술과 재수술을 통해 양쪽 깊이를 맞춤으로 교정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외 안구의 돌출 정도와 안검하수가 원인인 경우 등에도 고려해야 할 점과 개인마다 필요한 수술법, 디자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과의 상담 및 진단, 수술 계획을 통해 신중이 선택해야 한다.
또한, 짝눈 등으로 문제를 보이는 환자의 경우 대개 얼굴에 비대칭이 존재하기에 좌우 크기, 볼륨, 비율 등을 모두 고려하여 수술을 계획해야 한다. 전술했듯 무분별한 시술은 부작용 및 결과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기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http://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4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