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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작은 얼굴 가꾸는 ‘꿀팁’ 5

요리보고
Date 23.02.01 08:10:59 View 103

지난 월요일(1월30일)부터 실내 대부분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28개월 만에 마스크를 벗으니 오히려 어색하고, 얼굴 전체를 보여줘야 하는 외모부담이 커졌다. 표정 관리도 어렵다. 수술을 하지 않는 이상 얼굴의 크기나 모양을 영구적으로 바꾸는 건 불가능하다. 그래도 마스크 없는 외출 전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의 탄력이 떨어진 것 같다면 다음 조언들을 기억하면 좋다. 작아 보이는 얼굴을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살펴본다.

◆ 얼굴 스트레칭 운동

얼굴 스트레칭 운동은 안면근육의 긴장도를 조절해 탄력을 향상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 피부 톤을 밝게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가진다. 한 예로 입을 크게 벌리고 턱을 오른쪽‧왼쪽으로 끌어당기며 5~8초간 유지하고 3~5회 반복하면 뭉친 턱 근육을 풀어줘 팔자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 대표적인 얼굴 스트레칭은 광대뼈에 손가락을 대고 관자놀이 쪽으로 뺨을 부드럽게 들어 올리는 ‘뺨 올리기’,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볼을 최대한 부풀린 후 10~15초간 유지하는 ‘볼 부풀리기’, 가능한 한 활짝 웃은 후 10초 동안 유지하는 ‘볼 들어올리기’ 등이 있다. 각각의 스트레칭은 2분 이내에 완료하도록 한다.

◆ 충분한 수면

우리의 뇌는 잠을 잘 때 낮 동안 일어난 정신활동을 정리하고, 정신적인 피로를 회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에 따라 잠이 부족하면 화나 짜증이 많아지고 기억력‧사고력‧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잠이 깊이 들었을 때는 뇌의 온도가 내려가고, 세포재생에 관여하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된다. 성장호르몬은 낮에 쌓인 피로물질과 노폐물을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농담’이 생기기도 했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얼굴의 표피세포가 가장 먼저 반응해 다크서클과 주름이 만들어진다. 자율신경계가 불안정하게 변하고 인지력이 저하되는 것은 덤이다.

◆ 건강한 항산화 식품 섭취

우리 몸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대사과정을 거치며 불완전한 상태의 ‘활성산소’를 생성한다. 이 활성산소는 주변 정상세포에 침투해 세포벽을 손상시키고 생리기능을 저하시키는데 이 과정이 산화다. 즉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항산화(抗酸化) 물질을 많이 섭취하는 일은 ‘노화를 방지하는 것’이기도 하다. 한 예로 딸기‧양배추‧연근 등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C와 비타민C의 전구체인 DHA(Dehydroascorbic acid) 성분이 풍부하다. 비타민C는 산화 반응을 차단한다. 쑥갓에 풍부한 비타민A의 전두체 베타카로틴(β-Carotene) 성분도 여러 불포화 결합을 가지고 있어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적이다. 

◆ 혈액순환과 보습

작은 얼굴의 기본은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다. 그래서 보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혈액순환이 잘될 때는 피부까지 촉촉하고 탱탱한 수분이 전달되지만, 30대 후반에서 40대부터는 피부에 영양과 수분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보습이 충분하지 않아 건조해진 얼굴과 피부는 주름이 생기기 쉽고 탄력이 떨어져 늘어져 보인다. 자극에 민감해져 피부염이나 건선 등 피부질환이 악화할 수도 있다. 보습을 위해서는 매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수분섭취가 체내 노폐물 배설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기 때문. 또 외출 전에는 수분이 풍부한 로션이나 크림 등 보습제를 발라 탈수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 스마트폰을 깨끗하게 할 것

우리가 들고 있는 스마트폰은 세균이 번식하기에 완벽한 장소다. 깨끗하지 않은 스마트폰으로 통화를 하면 세균성 감염으로 얼굴 발진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은 습기가 많은 곳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자외선 소독기나 살균제로 청소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다. 이외에도 주근깨‧검버섯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자외선을 최대한 피하고, 아침에 샤워를 할 때는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로 5~10분 안에 몸을 씻는 게 좋다.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가 과도하게 건조해지고 발진이 생길 수 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2/0000013645?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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