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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이드영 성형외과 민성기원장입니다.
올려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의사의 실력+고집+미적기준+이상의 현실화 등 여러가지가 결부된 문제 입니다.
실제로
예쁜것을 예쁘다라고 생각하는 미적기준이 성형외과 의사라 하더라도 개인차가 생길수 밖에 없고
이렇게 생긴 미적기준에 대해 스스로가 갖혀버리는, 그래서 자신의 기준이 가장 맞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예쁜것을 잘 알고
보편적 미적기준에 대하여 잘 확립이 되었다 하더라도
경험과 실력에 따라
이를 수술로써 실현시킬수 있는 것 역시 쉽지 않을수 있습니다.
이런 복잡 대단한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되는 수밖에 없는 부분이므로
많은 상담을 통해서
수술 받고자 하는 선생님의 숨은 실력까지 캐치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궁금한점이 해결 되셨는지요?
최선을 다해 답변드리고 있지만, 글로 상담하는것에는 다소 제한점이 있습니다.
한번 내원하셔서 현재의 코상태를 점검 받으시고,
본인에 맞는 설명을 들어보시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성형외과 전문의 민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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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수술에 신중을 가하기 위해 병원을 알아보는 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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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형 어플이나 홈페이지에서 후기들을 보며 성형후 사진들을 보면 나오는 코들이 비슷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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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님 스타일대로, 어떤원장님은 반버선코를 잘하시고, 어떤분은 직선코를 주로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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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생각에는 환자마다 어울리는 방향(무조건 획일적으로 만들어주는게 아닌)+ 의견을 잘 수렴해주는 병원을 고르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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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전에 수술했던 병원은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과 맞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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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얼굴은 다른 이목구비도 크고 코도 큰 편이었는데 콧대시작점도 미간부터 높게, 콧대높이도 높게,그리고 코끝도 직선코가 되면서 코가 전체적으로 커지고(외국인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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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너무 싫어하는 더 남성적인 인상이 되어 외출도 자제하고 매일밤 울며 6개월동안 버티며 힘든 시간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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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느끼기엔 수술전 디자인시에 저와의 소통도 잘 안되는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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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수술당시 저도 좀더 나아지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고 저의 니즈를 정확히 몰라 전달하지 못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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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후의 이 코가, 이얼굴이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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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무조건 크고 높은코가 예쁜코라고 생각하지 않고 , 얼굴과 조화로우며 여성스럽고 자연스럽게 적당한 높이의 코가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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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들도 보면 코가 크고 높지않아도 조화로워서 예쁜 얼굴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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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들어 아이유같은 얼굴에 크고 높은코를 한다면 오히려 코가 튀고 이상한 얼굴이 되는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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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사람마다 예쁘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주관적인 것이고 미적기준이라는게 객관적인게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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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의견을 잘 수용해주고 서로 의사소통이 잘 되어야 환자가 원하는 예쁜코가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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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형수술자체가 본인만족이고 외적으로 나아져 보이기 위해 하는것이므로 성형수술의 성공여부는 환자의 만족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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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궁금한걸 요약하자면, 그렇게 보통 비슷한 스타일의 코를 하시는게 다른 코 스타일은 하기 어려워서 그러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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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그병원에서 하게 된다면 제가 명확한 스타일(원하는사진과 디테일한 콧대높이나 코끝높이,시작점 등)을 말씀드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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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의사선생님 원래하시던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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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더 소통이 되고 제가 원하는 방향의 코를 주로 하시는 병원을 새로이 찾아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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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