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을 받고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마친 뒤 외모 스트레스뿐 아니라 음식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까지 어려웠던 기능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양악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단순 미용 목적이 아니었기에 성형외과보다는 더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한 신사역 이유구강악안면외과를 선택했습니다. 1일차는 목이 부어 숨쉬기도 힘들었고, 물조차 삼키기 어려워 고통스러웠습니다. 2~3일차엔 퇴원 후 집에서 회복했지만 여전히 피가래와 붓기, 허기짐이 힘들었습니다. 1주차에는 먹는 것과 세척이 가장 고통스러웠고, 스트레스도 컸습니다.
2주차에 실밥을 풀고 나서는 붓기와 통증이 많이 가라앉았고 주변에서는 인상이 부드러워졌다는 말을 들으며 점점 만족감이 커졌습니다. 3주차부터는 개구 운동도 가능했고 입을 벌리는 데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1개월차에는 통증은 거의 사라졌고, 붓기는 밤마다 살짝 다시 올라오긴 했지만 옆모습은 만족스러웠습니다. 2개월차에는 얼굴이 자연스러워졌고 식사도 조금씩 가능해졌습니다. 단단한 음식은 어렵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3~4개월차에는 붓기 대부분이 빠지고 외모도 기능도 전보다 훨씬 나아졌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6개월차. 이제는 붓기도 거의 다 빠졌고, 얼굴이 완전히 자연스러워져 더 이상 수술 전 얼굴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음식을 마음껏 먹다 보니 살이 조금 붙은 게 유일한 걱정이지만, 턱의 기능과 얼굴 균형이 모두 안정된 지금, 만족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양악수술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두려움보다는 확신을 갖고 전문적인 병원을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신사역 이유구강악안면외과에서 수술을 받은 것을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