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여유증이 있어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네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열심히 뒤져서 병원하나를 찾게 되었고
거기서 유선+지방 제거까지 포함해서 150정도? 로 수술받았습니다.
솔찍히 외관상으로는 매우 만족하지만,
제가 흉터연고를 너무 안발러가지고 꼭지 주위로 흉이 좀 생겼고
중간에 염증? (가슴이 뻘개지고 부풀어오름)이 생겨가지고 염증 빼내는 작은 수술도 했습니다.
지금은 2년 정도 지났고, 아무 문제 없지만
성감대를 하나 잃었네요.
꼭지에 신경이 많이 죽어서 ..ㅠㅠ
물론 여유증 달고다니는게 더 스트레스가 컸기에 만족은 하고 다니지만,
신경까지 살아있었음 어땟을까 싶기도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