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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증후기] 여유증 수술 받은 후기

선비그린
Date 21.01.13 23:06:25 View 14,175




여유증 후기 올려봅니다
 
저는 남잔데 유방이 여자처럼 커서 고민이었습니다

항상 여름철이 되면 얇은 티 한장만 입어도 티가나서 땀을 뻘뻘흘리며 속티를 받쳐입거나 두꺼운티를 입기 일쑤였으며
가슴을 쫙 못펴고 은연중에 굽히고 다녀서, 몸이 굽어 라운딩 숄더까지 돼서 어깨가 말렸습니다 지금은 그 나비효과로 도수치료 받고 있습니다.

군대에서도 유방때문에 대리만족한다 자급자족 할수있다며 놀림을 받았기도 했습니다.

지지지 난 몇년전 11월 27일 수요일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올리자면..
처음에 1시30분까지 가기로 하고 병원에 갔는데, 그날 눈이 많이 와서 지방에서 올라오는 저는 2시즈음에 도착할거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래도 무료로 수술해주시는건데 늦으면 아닌거 같아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10분넘게 전력 질주를 한거같습니다.
 
그렇게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숨이 너무차서 헉헉대면서 말도 못하고 있는데, 병원에 있는 누나, 형들이 천천히 오시지
왜이리 뛰어왔냐며 말해줘서 속으로 조금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수술전에 재밌는 형님과 여유증 수술에 관한 아이스브레킹을  조금 하고 난 다음에, 원장님께 가서 저의 여유증 상태를 진단받았습니다.

원장님께서 그렇게 유선이 크게 발달한건 아니라면서, 수술에 걸리는 시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설명해주시고, 기도를 해주시려는데 그전에, 종교가 다른사람은 기도를 원치 않을수도 있으니
저에게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저의 작은 손을 두손으로 감싸주시며 진심 어린기도를 해주셔서, 태어나서 처음 하는 수술이라는 인식때문에 긴장을 많이 하고있었는데 심적으로 너무 안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술 Before 사진을 사진기로 찰칵찰칵 찍었습니다. 그후 수술대위에 올라가서 수면마취? 를 한뒤, 잠에서 깨보니 어느샌가 수술이 끝나있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원장님이 오셔서 수술은 잘됬다며, 저에게 웃으며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아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시험기간이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는데요 그동안 경과만 몇개 올려보겠습니다


먼저 수술전 제가슴을 제대로 나오게 찍어놓은게 앖어 인터넷에 비슷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이정도 크기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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