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우연히 카페들러서 글써봅니다. 그당시 전 직장인이였구요. 과감하게 사직서 제출하면서 코성형했습니다.
부모님몰래했지요. 어디서 숨었냐구요? 때마침 제친구가 자취를 하고 있어서 친구집에서 1주일간 버텼습니다.
집은 인천이였구요. 친구집은 서울. ㅋ 병원은 인천에서 했어요.
비용은 현금으로 110만원인가 했구요. (기억이 가물)
그당시 코끝은 4미리라고 했는데. 4미리 아닌듯해보여여. 3미리인가? 전반적으로 저도 코는 보통크기여서
오똑 높일까? 자연스럽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지요. 물론 여러병원 상담받았습니다.
병원을 가보시면 의사가 알아서 자연스럽게 다 어떻게 하라고 권유하는 편입니다. ㅋ
여러병원을 둘러본 결과 전반적으로 다 자연스럽게 하는것을 추천하더군요.
제가 비전문가라서 저도 그냥 맘에 드는 의사한테 했는데. 더 중요한것은... 비용적인면도 있었지요. ㅋ
어쨋거나....
이제 전 3년정도가 되었는데.. 코에대해 이상한 부작용은 없구요.
코속 코딱지 팔때 약간 파기 힘든면이 있지요.
지금 현재 코를 보면 코성형한 코 맞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자연스럽네요.
그래서 제가 권해주고싶은것은 티가 나도 높게 하라고 추천해주고 싶네요. 수술한거 같지가 않아여...
코를 전체적으로 보면 중간부분이 일반적으로 다들 튀어나왔는데. 수술한 사람들은 거의 다 중간 튀어나온부분을 깍아서 매끈
하지요. 저또한 그렇습니다. 전 자연스럽게 높히길 원했는데. 좀 밋밋한 면이 있지요.
그리고, 평상시에 거울을보면 자연스러운편인데... 폰카로 사진을 찍거나 조명에서 거울을 보면 웬지 코가 일자 티가 나는거같아
서 코세운거 같은 오똑한 느낌이 드는편입니다.
코 몇번 부딪혔는데.. 별 문제는 없었구요...
그당시에 붓기 빨리 가라앉히려고. 옥션에서 호박즙 사서 실컷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
부모님도 내 코성형한지 모르고 친구들도 모르고 있습니다. ㅋ
암튼...
제가 다시한번 권해주고 싶은것은... 티가 나도 높게 하는게 성형한 보람이 있는거 같아요. 점점 웬지모르게 낮아지는 느낌이
있다고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높게 하라고 권해주고 싶네요.
아.. 그리고, 실리콘으로 했습니다. 코끝은 귀연골뒷쪽부분 깍아서 했구여.
제가 그당시에도 외모에는 나름 괜찮다는 말을 들었는데... 수술뒤에는 전보다 조금 더 나아졌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ㅋ
심지어 어떤분은 연예인이라는 말도.. ㅋ
그래도 소개팅,미팅에서 여자들이 외모로 절 좋아하지는 않더군요. ㅋ ㅜㅜ
어쨋거나 저쩃거나.. 전 유명성형외과는 거부했구요. 그냥 가까운쪽과 저렴한쪽만 적극 알아봐서 맘에드는곳에서 했습니다.
수술할때 마취해서 아픈것은 전혀 못느꼈습니다. 전혀 아프지도 않고 그냥 마취주사 넣으니 눈감을때 그 느낌이 갑자기 더 멍
해지더군여. ㅋ
저는 코 붕대 푼뒤로 그냥 약간 코가 부은느낌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길거리에 당당하게 다녔지요. ㅋ
호박즙을 실컷 먹어서 그런가? ㅋ
암튼...
수술안하신분들은 신중하게 잘생각하시구요. 참고로 남자는 얼굴보다 더 중요한게 능력입니다.
얼굴못생기고 키적어도... 화술뛰어나고, 자신감넘치고, 돈잘벌면 그게 더 여자들한테 먹힙니다.
외모로 여자꼬실생각은 20대 초반때나 하셔야지요. ㅋ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쪽지나 메일발송하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암튼.... 저는 자연스러운것보다 높게 하라고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현재 자연스러워서 별 느낌이 없어여... ㅜㅜ
코 높게 수술하시구여. 아는 지인들은 오랜동안 만나지 마세요. ㅋ 그게 좋은방법인거 같애요.
그뒤로 독서와 공부를 하시면서 심신수련 다지는게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신차려!!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