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품 후기를 적기전에 미리 말하고 가야할게 있음
일단 난 성예사에 상담에 대해서 안좋은 얘기가 너무 많아서 약간의 선입견? 아무튼 긴장을 되게 많이 했었음
포인트를 써야하는 프리미엄 평판에도 많았고, 일반 게시판에도 많았는데 예를들어,
1. 원장이 무뚝뚝하고, 퉁명하다
2. 원장 상담시간이 너무 짧다
3. 다른 시술도 끼워 팔려고 한다
4. 상담 실장들 태도가 안좋다
5. 서로 다른 병원에 대해서 안좋게 얘기한다
등등 아무튼 엄청 많았음.
근데 내가 이번에 발품을 팔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후기는
1. 원장님과 실장님이 모두 친절하시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심
2. 상담시간이 오히려 매우 길고 질문을 많이해도 귀찮은 티 없이 전부 친절하게 답변해주심.
3. 필요한 수술 아니면 권유안함. 오히려 솔직하게 하지말라고 하심
4. 내가 솔직하게 ‘다른 병원 어디어디 다녀왔고 갈 예정이다’ 라고 밝히면
실장님과 원장님(!)들 모두 비방은 하나도 없이 솔직하게 여기는 눈으로 유명하고
여기 원장님은 잘한다고 소문났다고 오히려 좋게 말해주심;
등등 선입견을 가진게 너무 죄송할정도로 과분하게 진짜 과분하게 좋은 대접과 상담을 받았음
아무튼 이 얘기를 하는 이유가 뭐냐면, 적다보니까 너무 길어지길래
어차피 단 한곳빼고 모든 성형외과가 좋은 대접을 해주셔서 다 비슷한 말을 적을거라
위에 적은건 기본으로 생각하시고, 최대한 간단하게 + 특이점만 적을거라서 생각하시고 보시라고 적었음
+ + +
• 사견
내가 봤을땐 상담을 짧게 받은 사람들은 질문이나 이런걸 본인이 준비안하고 의사쪽에서 말해주는걸 바래서 그런거 같음
나는 내 상태를 미리 알고 개선하고 싶은점, 요청 사항, 질문 등등 걍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준비해가서 일찍 끝낼래야 끝낼수가 없었음
그리고 본인에게 태도가 안좋았다고 생각이 든 사람들은 본인부터가 어땠는지 한번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듯?
우리가 손님이지만 그래도 오는게 있으면 가는게 있다고, 나는 되게 예의있게 행동했음
얼마나 예의가 있었냐면 내가 미안할정도로 상담을 길게, 그리고 원장님이 끝나고 갔다가 다시 돌아올정도로 상담을 했던곳이 있는데
오히려 내가 죄송해서, 죄송하다고 감사하다고 하니까 환자분처럼 예의있으신 분께는 오히려 본인들이 이렇게 해주는게 기분이 좋다고
이런말을 3곳에서 들을 정도였음.
명심하자. 상담은 환자와 병원 두곳이 함께 만드는것이다.
1. 본인이 준비할수있는건 최대한 알아보고 준비하자
2.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자
그리고 깨알팁으로 나는 대기가 10분도 안될정도로 전부 짧았음
심지어 예약시간보다 1, 2시간 빨리가도 저랬는데 평일에 가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음
개인적으로는 평일에 예약하는걸 추천함 ㅋㅋ 예상했던 시간보다 2-3시간 일찍 집에 왔음
+ + +
총 3일차까지 있고 이미 적기는 다 적었는데 내용이 많아서 1일 단위로 끊어서 작성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