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년전 쯤 길거리에서 정말 운좋게 흔히 말하는 길거리 캐스팅을 당해서 지금은 모델 일을 하고 있어요.
물론 학교다니랴... 일하랴.. 힘들긴 해도 나름대로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패션쇼 한거 사진 나오면 그 사진 볼때마다...
아님 카달로그 촬영 하고 사진 나오면 또 그 사진 볼때마다...
정말 정말 답답합니다.
실은 제 눈이 짝눈이거든요?
제 오른쪽눈은 쌍까풀이 있구요...
왼쪽눈은 쌍까풀이 아예 없어서...
정면에서 볼때는 그냥 나름대로 이상하진 않은데...
또 다른 사람들은 그냥 너 쌍까풀이 한쪽만 있구나...
이러고 마는데 저는 이게 정말 맘에 안들거든요...
일하면서 사진 찍을때마다 사진작가 님께 저 놈은 사진찍을때 각도가 잘 안나온다고 맨날 쿠사리 먹구요...
또 컨디션에 따라서 제 오른쪽 눈 쌍까풀이 엷어졌다...진해졌다... 합니다.
계속되는 소속사의 강권과 매니저 형의 강압에 의해 눈 성형을 해야 할거 같아요...ㅠㅠ
그래서 저도 제 나름대로 좀 알아보려 하는데 막상 사람들에게 물어보기 좀 그래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 소속사에선 신사동 모 성형외과랑 청담 모 성형외과랑 거의 제휴계약을 맺어서 저희 소속 가수, 탤런트, 모델들은 거의 그쪽에서 성형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말씀드린 저같은 경우는 어디서,어떤 방법을 해야 좋을까요...
님들의 리플을 기다리면서.... 이만 ...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