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졸려보이는 눈 + 눈 뜨는 힘이 5%부족하다 정도의 경도 안검하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과든 성형외과든 가보면 절개+얇은라인속쌍+앞트임살짝 정도 하면 쉬울거라고 하더군요.
안과 및 성형외과 모두 여러군데 발품을 팔아보았는데, 상담 방향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안과는 먼저 눈 검사를 하고 안검하수 진단 및 일상에서 불편한 것들이 안구건조 등 다른 증상에 의한 느낌일지를 종합적으로 봅니다.
(진료비가 1만원 이내로 나옵니다)
성형외과는 내 눈 상태는 볼 것도 없이 일단 라인 긋고 "눈교만 하기보다는 트임도 하시면 더 이뻐요~~" 라는 식으로 설명하시고 수술 방법에서도 풀림이나 부작용에 대한 설명도 없고, 예약하고 예약금을 내게 하는 쪽으로 유도가 심하더라구요 (대형 공장식 특히)
성형외과도 중형 혹은 소형 중에서 경험있는 원장님들은 그래도 다방면으로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약한 증상으로 조금의 눈매 개선 정도를 원하시는 분들은 성형안과를 많이 하시는 안과선생님에게 같이 가보셔도 좋을 듯 싶어요.
(안과 개원의 중 소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