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좀 짧고 콧볼이 넓은 복코라서 코수술하게 됐고 이제 수술한지 2주 지났고 수술하고 급성 정병 왔었는데 이제 좀 심리적으로 안정된거 같아.. 정병의 이유는 코가 생각보다 너무 크고 높게 된거 같아서... 실시간으로 붓는거 같고 불편하고 갑갑해서 일주일 지나고 부목 뗄 때까지도 이게 맞나 싶었는데 정말 신기하게 10일 쯤 지나니까 붓기가 갑자기 훅 빠짐 그 전까지는 잡생각에 괴로워도 일단은 기다리는 게 맞는 거 같다 이때까지 느낀점 대충 말해보자면 이틀은 입 거의 못 벌려서 죽만 겨우 먹었고 물 마실 때도 불편해서 그냥 살려고 먹은 수준 통증도 심해서 성형 괜히 했나 후회를 내내 했음 솜 빼기 전에는 코로 숨 못쉬니까 목도 아프고 3일째에 솜 뺐는데 그래도 이거 빼고나면 물 마시는 거랑 숨쉬는 거 나름 편해짐 나는 붓기보다는 멍이 더 오래가는 편 같아 아직도 멍은 좀 남아있다 붓기는 콧대는 확실히 많이 빠진거 같고 코끝은 아직 좀 더 빠져야할듯 근데 이거 미간붓기는 정말 안빠진다 ㅋㅋ 아직은 옆으로 누울 때 코가 밑으로 쏠리는 느낌 들어서 똑바로 누워 자는데 원래 옆으로 자는 스타일이라 현재는 이게 제일 힘드네... 그래도 모양은 현재까지는 괜찮은거 같고 점점 숨쉬는 것도 편해져서 만족하면서 지켜보는 중 최종 라인은 한달이상은 지나봐야 나오려나? 콧대가 살짝 울퉁한거 같은데 기분탓인지 붓기 때문인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