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8년전쯤 턱끝과 앞턱을 다듬는 수술을 했었습니다
흔이 말하는 돌려깎기죠
그리고 3년이 흐르고 지금으론 5년전쯤 핀 제거와 동시에 아주 조금만 더 턱을 다듬어 달라고 해서 수술을 했었어요 ㅠ
그당시에 핀제거는 꼭 해야하는 것인줄 알고 어차피 수술하는 거면 조금더 맘에 들게 아주 살짝만 다듬어 달라고 했는데
그게 화근이었습니다 ㅠㅠ
첫 수술은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었기에 당연히 마음에 들었었어요
그러다 핀제거 하면서 조금 더 욕심이 나서 그런 선택을 한거 같아요
결과로 지금은 무턱처럼 되었고 이중턱에, 개턱마냥 앞턱살이 갈 곳을 못찾아 따로노는 형태로 누가봐도 턱 수술한 티가 나는 얼굴로 되어버렸습니다ㅠ
정말 지금의 얼굴로는 못살것 같은데ㅠ 그냥 핀 제거 정도로만 돌아가고 싶은데 ㅠ 같은 곳 세번의 수술은 정말 제 몸에도 너무 안 좋을 것 같고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더 부작용만 느는게 아닌가 싶어요 ㅠ
특히 여태까지는 저의 뼈를 깎는 것이었지만
만약 이번에 수술을 하게 된다면 그땐 보형물로 앞턱을 채워야하는데
원래 인간의 몸은 다른 무언가 들어오면 적으로 생각해서 저항하기때문에 염증 등 생기진 않을까 싶어요 ㅠ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냥 일반적인 사람들의 턱이 그냥 마냥 부럽습니다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