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환골탈태 하다는 이야기에 솔깃해
백방으로 수소문해서 스티바 a 크림을 구함.
부작용이 우려되어 쌀알의 반의 반도 안되는 양을
수분크림에 섞어서 일주일 동안 바름.
그것도 저녁에만 바름.
원하는 효과는 없고 코밑이 붉어지고 각질이 일어나고
건조해지는 등 피부염만 얻었고
그 후로 민감성 피부로 바뀜.
나와는 안맞는 크림인가봄
스티바가 1세대인것도 맞고 4세대가 아크리프인것도 맞는데 문제가 4세대가 과연 1세대만큼의 효능이 있는가? 에 대한 연구가 확실하게 이루어지진 않았음.
심지어 2세대인 디페린도 스티바 정도의 효능을 보이는지 확실하게 입증되지는 않았음.
그래서 항노화가 목적이면 (피부 콜라겐, 모공, 주름결 개선 등) 스티바 쓰는게 확실해.
그리고 피부염 생긴건 레티노이드 피부염이라고 하는데 그럴경우 나을떄까지 스티바 바르지말고 보습제만 바르고..
스티바 쓰는 양, 주기 다 줄여서 바르면서 조금씩 둘다 늘려가면서 바르면됨. 몇퍼 샀는지 모르겠는데 0.025% 나 0.01%로 시작해야됨.
그리고 수분크림 어떤거 쓰는지 모르겠는데 지성용 수분크림 (예를 들면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크림) 이런것처럼 가벼운거 쓰면 안됨.
지성이면 세라비 크림이나 제로이드 수딩크림 써줭
나한테는 문제 없이 잘 맞아서 얼굴이 깐달걀 같다는 얘기를 듣곤 하는데
요즘에는 너무 피부가 건조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주 4회 정도만 퐁당퐁당으로 바르고 있는 중임
나처럼 잘 맞는 피부도 사용기간이 길어지면 어느 순간 피부를 더 예민해지지 않게 조절 할 필요가 있다는걸
참고하시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