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목디스크가 왔습니다....
그래서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던중에 코 왼쪽 옆에 처음에는 여드름처럼 생긴놈이 생기더니
가려워서 긁다보니 습진처럼 퍼지는겁니다...
순간 떠 오르는게 제가 고딩때 얼굴에 지금 위치에 습진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피부과에서 연고 약 몇년을 바르고 먹었죠..
근데 그놈이 군대가서 귀신같이 사라졌다가 십년 넘게 사라졌었죠...
그래서 완치했다고 생각했던놈이 갑자기 얼굴에 나타나니 엄청 불안했습니다,,,
거기에 이중스트레스를 받은거죠,,,,
디스크때문에 수영을몇일다니던중 수영하고 나오는데 그 부위가 너무 가렵워서 이때 그 때생각이 첨 난거죠..
엄청 불안한 마음에 차를 몰고가는데 갑자기 얼굴 안면부위에 엄청난 열이 오르는 겁니다..!!
순간 잘못됐다는걸 알았죠....
다음날 피부과 가보니 지루성 피부염이라더군요 .. 근데 의사가 환부를 보지도 않고 국어책읽듯 이런증상있죠하고 판단했네요.
어쨌든 이리저리 알아보니 무지 무서운병이더군요...
가렵지도 않던 두피까지 가려워서 잠이 깨고 했어요..
이때 까지의 증상만 보면
1: t자 라인 미간이 무지 가렵습니다 눈썹이 뻘개지고 약간에 붓기도 있습니다(머리를 내리고 다녔는데 머리카락자극에 내리지를못해요)
2: 코 양쪽으로 습진처럼 올라와있습니다...물론 가렵습니다
3: 코밑 경계선이 붉어지더니 가렵고 따끔합니다...
4: 갑자기 안구통증이 오더니 안과가니 안구염이 있다고합니다..
증상으로 아직 염증이 부풀어오르거나 노란 껍질 외관상 티는 별로 나지않습니다...근데 조금씩 나빠지고있는거같습니다..
사실 이것보다 더 무서운게 몸이 이상해졌다는겁니다..
디스크 통증으로 자다 깨고 반복 그러다 피부가 가려워서 자다깨다 반복하다보니...
엄첨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안고 몇일을 보내다 보니...
어느 날 자다가 갑자기 심장이 숨멎을듯이 빨리 뛰기 시작하더니 온몸으로 열이 뻗치는겁니다....
순간느낌이 지루가 몸으로 내려왔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뒤로 자다가 식은땀흘리고 팔 다리 가슴으로 열이 올랏다 내렸다하는 증상을 몇일을 반복했습니다
그뒤로 피부가 심하게 빨개졌습니다... 평소에 보면 많이 티가 나지 않지만
피부에 조금만 압박을 줘도 에전에비해 심하게 빨개집니다...
그리고 목에서 가슴 양팔에 타들어가는 열감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가려운 부분이 너무 많이 생겼습니다...
그 부분을 긁다보면 염증이 올라옵니다...
물론 놀래서 가만히 놔두면 다시 사그라들긴합니다만....
얼마든지 다시 오께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어제는 샤워하다가 가슴에 뜨거운물이 자극이 됐는지 얼굴에 있는 습진처럼 거칠고 넓게 선분홍색띄면 일어나더니
자고 일어나니 가라앉았습니다...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미칠듯하네요...
증상이 눈에 확띄는 상태가 아니다보니 병원가서 얘기해봐야 예민한거 아니냐라는 말을 하고싶어하는 표정입니다..
혹시 이러한 증상있었던 분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