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2주><현재 >이제 수술한지 3주 넘었고 곧 한달이 다돼가요
살면서 광대가 많이 스트레스이긴 했지만 수술은 무서워서 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오히려 엄마가 하자고 하자고.. 그렇게 설득을 해서 결국 병원 갔다가 상담 받고 수술을 덜컥 잡게됐어요
수술후 처짐이나 부작용 때문에 많이 걱정을 했는데 원장님께서 차근차근 잘 설명해주시고 부작용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거리낌 없이 솔직하게 상담해주시는 느낌이라서 오히려 믿음이 갔어요
턱도 같이 할까하다가 일단은 원장님께서 턱은 꼭 추천은 아니라고 지방흡입으로 턱라인 먼저 정리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하셔서 턱은 지방흡입으로 조금만 뺐구요 무작정 윤곽을 무분별하게 권유하기보다는 제 얼굴에 맞춰서 그에맞는 진단을 내려주시는 것 같았어요
원장님이 하시는 광대 수술법도 뼈삭제나 이런거 없이 안전한 수술법이고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해주시는 스타일이었구요
수술 날 많이 무섭고떨리고 걱정이나 긴장을 많이했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아프지 않았는데 대신 며칠동안 붓기 때문에 얼굴이 무겁고 씹는걸 마음껏 하지 못해서 그 점은 확실히 불편했네요.. 아직도 먹는거나 이런거 조심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불유합 되면 안되니까요 ㅠㅠ 붓기도 막 심하게 많지는 않았어요
광대도 그렇고 턱도 그렇고... 무작정 많이 넣는것보다는 안전하고 처지지 않으면서 예쁘게 해주시는게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물론 제가 머리가 원래부터 커서 광대를 넣는다고 머리가 작아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얼굴선이 많이 부드러워지고 이미지 개선 된거에 대해서 수술 만족하고 있어요
시간이 더 빨리가서 얼른 붓기가 더 빠졌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