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3일차~! 첫 수술 하고 10년 넘어서 재수술이에요..
그냥 생긴대로 살까,, 할까 말까,,, 고민하면서 긴 세월을 살아 왔어요 ㅋㅋ
너무 많이 발품 팔면 줏대 없는 제 성격에 결정하기 힘들것 같아서 딱 3군데만 다녀왔어요
3군데만 다녀왔는데도 엄청 고민 많이 했고 사람 마다 틀리겠지만 전 원장님 상담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다녀 보시면 알겠지만 끌리는 곳이 있더라구요
우선 기본적으로 보형물 사용은 하고 싶지 않았구, 전 코끝 모양이 엄청 컴플렉스 였어요
코가 길고 콧 구멍이 좀 커요.. 동생이 맨날 콧 구멍커서 숨쉬기 편하겠다고 ㅜ xxx 별명이 시카고였어요ㅡㅡ
여튼 화살코 긴코가 너무 싫어서 코를 짧게 줄이면서 여성스러운 반버섯 라인으로 원했어요
메부리가 살짝 있어서 그부분 갈고 코끝은 비중격 사용한다고 했고
콧볼 축소는 하면 너무 인위적일 거라고 비추 라고하셔서, 콧볼축소는 패스 했어요.
수술직후 사진은 인간이 아니라서 올리 수 없고ㅋ 3일차 사진 이구요
3일차 인데 부기가 심하지 않은것 같은데 어떤가요?
수술하고 하루는 코 안에 있는 솜 때문에 숨쉬기도 힘들고
쇼파에 앉아서 잤어요 ㅜ
기부스? 같은거 떼고 오니 한결 살 것 같아요 ㅜㅠ 또 하라고 하면 힘들어서 못할 것 같음요
아직 모양은 모르겠어요 ㅜㅠ 빨리 다 떼버리고 모양 보고 싶어미치겠어요.
호박즙도 사서 엄청 마시고 있어요. 혹시 부기 빨리 빠지는 약 중에 효과 좋았던 제품 있음 추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