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53일차 입니다
첫수술인데 수술 망한것 같고요
미간 코끝 너무 부자연스럽고 화려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쉐도우 닥터가 수술한 느낌이 납니다
제가 수술 당일날 원하는 코모양 사진을 들고 갔는데
수술 직전 코에 펜으로 라인 디자인 해주고 가져온 사진을 달라고 한 뒤 이것도 차트에 넣어줄게 이러는 겁니다
그 당시는 첫 수술이기도 하고 너무 떨려서 넣어가시나 보다 했는데 지금 곰곰히 생각해 보니 너무 소름 돋는거 있죠....마치... 후 ㅠㅠ 말잇못 ㅠㅠ
그 다음 정황은 1주차 부목떼고 경과 보는데
황급히 오더니 핸드폰을 뒤적뒤적 하고는 아 7m 들어갔네? 이렇는 겁니다...
상담할 땐 기존 콧대가 좀 있어서
실리콘 3 ~ 3.5m 넣는다고 하셨는데
수술 끝나고 나니까 7m 넣었다는 겁니다 ㅠ
이런 경우가 있나요???
아니 4~4.5m 까지는 이해 하겠는데...
7m 라니요...??
시작점도 미간에서 살짝 들어가고 눈에서 시작하는 걸로
하지며 했는데 미간은 지금 아바타에요...
또 1달차 경과 보러 갔을때 제가 상담했을때 보다
두배나 더들어가서 너무 높다고 그랬는데
실리콘 교체는 어렵진 않으니까 붓기 빠질때 까지 좀만 기다려 보자한게 한 달이 더지났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쉐닥의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
실리콘 교체 한다고 한들 믿고 할 수 있을지 ....
그리고 수술비용도 제가 ?? 내야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ㅠ
심지어 여기 상담 실장은 제가 수술후기 ㄱㄴㅇㄴ 어플에 안올린다며 닥달하더라고요 근데 안올린게 아니라 어플이 이상해서 안올라 가는건데... 후기쓰는 조건으로 할인 받긴 했지만 만족 못해 힘들어 하는데 더 힘들더라고요 ㅠ
쓴것 까지 다캡쳐해서 문자로 보내도 계속 쓴걸 캡쳐해서 보내달라고 ... 후 ㅠ
정말이지 맘같아서는 병원정보 다까발리고 싶은데
하루하루 넘 힘이드네요
동생은 저보고 코가 멕시코 사람 같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