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인병원
자연스럽고 코로 유명한 병원.
상담비 만원이지만 돈 안아까웠음 (상담비 지불하는 곳중에서)
개인병원이라 조금 작지만 그래도 너무 북적스럽지도 않고 좀 안정을취할수있는? 편안한 느낌이였음
원장님 상담 받으니 딱 내가 불만족인 부분을 짚어내주시고 궁금한거 다 물어보면 잘 대답해주시는거 같음
최소한의 재료로 최대로 이끌어내는데 모토라고 하신거같음
코는 그냥 기본코 하면 될거같다고 콧대(실리콘) + 비중격
한 10-15분정도 상담한듯
그리고 제일 신기했던게 다른병원 여러군대 갔는데 이비인후과 수술 경험이나 비염수술 물어본적 없었는데 여긴 차트에도 있고 먼저 경험있냐고 물어봄.
기능적인 부분도 최대한 고려하고 신경쓴다는게 느껴짐.
또 인상깊었던건 다들 아무래도 걱정하는건 부작용인데 부작용 100명중 2-3명 나는데 그래도 이건 사람바이사람이라 무조건 안난다 무조건 난다 말할수가 없다하면서 그래도 충분히 인지하고 왜 일어나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셨음.
그러면서 코가 휘며 어떡하냐 등등 부작용 얘기하다보니 본인이 좀 예민하고 코수술하면 어쨌든 계속 거울 들여다보고 신경쓰일텐데 그걸 못견뎌하고 그럴거같으면 차라리 안하는게 더 정신적(?)으로 나을수있다고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봐라고 말씀하셔서 좀 다른데와는 달리 인간적으로? 말해서 좀 감동(?)도 받고 진짜 며칠동안 곰곰히 생각해봄.
일단 좀 빨리빨리 상담끝내려는 다른 병원들 의사쌤치고는 괜찮게 해주시는거 같음.
실장님도 되게 교육(?)을 잘받으셨는지 코수술 어떻게 하는지 알기쉽게 되게 나도 잘안다고 생각했는데 다 말해주시고 전후사진 후기사진 같은것도 보여주고 했음
진짜 자연스러운거 같아서 마음에 들었음.
AS는 1년까지인데 만약 염증나거나 그런 부작용? 있으면 에이에스 지나도 어느정도 책임져준다? 라고 들은듯
상담중에 나한테 양해구하고 치료(코실밥) 손님 마지막날이라 한번 봽고 온다하고 그러는거 보니 기분나쁘기보단 그냥 수술후에도 저렇게 신경써주겠구나 하는 믿음직 스러웟음. 바로 예약걸어라 그런 강요도 없엇고 상담 거의 총 한시간정도 했었음
장점이 좀 큰데 단점은 그래도 이런 성형 커뮤니티에서는 재수술이나 잘한다고 유명한편인거같은데 실제로 수술한 사람도 못보거 후기도 많이 없어서 ㅜㅜ 그게 조끔 걸림
수면마취 + 국소마취
2. 대형병원
여기는 친구들이 성공했어서 직접 후기를 본 셈이니 갔음.
여기도 자연스럽게 하는 쪽인듯
일단 웨이팅 너무 길어서 힘들었음.
실장 만나는데도 10-20분. 원장쌤 만나는데도 20분이상 ㅜㅜ 사람이 엄청 많고 외국인도 많고 기다리면서 아 나를 정말 제대로 케어해줄까? 싶고 의사쌤들도 아마 수술하러갔다가 중간에 상담하고 또 치료하러가고 되게 바빠보였음. 하지만 그래도 큰 병원답게 시스템이나 관리 이런거는 잘되어잇는거같았음
실장님 상담 먼저하고 궁금한거 다 물어보라고 하셔서 물어보고 (다른병원이랑 비슷했던거갘음)
그러고 원장님 상담은 5분도 안걸린듯..
그래도 보자마자 내 코가 약간 휜거라던지 균형? 비율 이런거 딱딱 말씀하시고 필요한것만 딱 말하고 진짜 속성으로만 빨리 묻고 빨리 대답했는데 그래도 원장님 나긋나긋하시고 자신감있어보여서 원장님 생각하면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음
여기도 그냥 기본코 하면된다고 함
콧대 (실리콘) + 코끝 (비중격 + 귀연골)
마취 전문의 있고 여기도 수면마취
그러고 실장님이랑 가격이나 스케줄 이야기하면서 하는데 뭔가 바로 예약하라는 느김? ㅜㅜ 그게 싫었음
As1년이고 부작용은 있을 수 잇다고 하나 딱히 말을 많이 안하는편이고 안일어날거라는식으로 말하길래 좀 그랫음. 또 대형병원이다 보니 브로커 + 후기도 많고 부작용? 후기도 없진 않은거같고 비추도 있는거같음 ㅜㅜ 가격도 친구할인받고 그러면 더 싸거나 할줄 알았는데 매부리인 친구 깍고 나보다 더 했는데 그 친구랑 가격차이 거의 안남 ㅋㅋㅋㅋㅋ ㅜㅜ
그래도 고민하는건 친구들이 둘다 잘되었다는 확실한 보장...? 그리고 원장님만 보면 하고싶은데
너무 시장통같고 진짜 공장식같은게 느껴져서 좀 걸림 ㅜㅜ
글이 긴데 ㅜㅜ
어디가 나을까여...?
가격은 둘다 동일해요...!
쫄보여서 그런지 몇년동안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았기에 기대되다가도 부작용이나 글찾아보면 지금도 아 내가 잘하는 선택인거 맞겠지 수십번 이랬다저랬다 고민한거같아요 ㅜ 또 그러니 병원 고민도 한쪽으로 기울여졌다가도 특히 코는 진짜 더 신중해여하니까 고민이 많이되네요 ㅜㅜ
여러분들이라면 어디가 나으시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