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할 때 1년간 흡수 후 남는건 영구적으로 간다는게 병원측의 설명이었으나
개별차가 있는건지 나와는 해당사항 없었고 흡수기간은 정말 길고 길었음.
아침에 일어나면 코가 항상 부어있음. 저녁이 되면 붓기가 빠지는데 코도 줄어있음.
코가 뭔가 우릿우릿한 느낌 욱씬하달까... 그런 느낌이 들 때가 자주 있음.
코구멍은 짝짝이가 되었지만 눈에 잘 보이는 건 아니니 신경 안씀.
엉덩이 흉도 한눈에 보이지만 내 눈에 안보이니까 신경 끄고 삼.
가장 중요한 코 모양은 결과적으로... 거의 다 흡수되어서 수술전으로 회귀함.
모양의 변화는, 코끝이 짧아지고 미간이 꺼지면서 코 길이가 짧아진게 가장 눈에 띔.
이 수술 추천 여부에 대해선..
할라면 하고 말라면 마시라고 하는 수밖에 없음.
백날천날 남이 어떻더라 얘기해줘도
하지말라고 해도 할 사람은 다 할거고 하라고 해도 하지 않을사람은 안할거임.
하지만 분명히 알아둬야 되는건 뭐가 됬든 선택에 의한 결과는 100프로 나에게 벌어진다는것임.
수술에대한 선택은 남은 인생에 영구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것을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선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