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우울증걸릴 것 같아요..... 심장이 하루종일 뛰고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납니다. 회사는 그만둘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마음같아선 재수술 가능한 날짜 될때까지 어디 시골 내려가서 아무도 안만나고 콕 박혀있고싶은데
사회생활을 해야하는 입장이라 두배로 더 힘든것같아요.... ㅜㅜ
회의시간마다 사람들 눈도 못마주치겠고
속으로 절 불쌍하다 생각할 것 같아서요..
밥도 매일 혼자 먹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마인드컨트롤 해야할까요?
정말... 이 우울함의 원인인 코를 다시 고쳐놓지 않는한
이 우울함은 계속되겠죠
정말 살고싶습니다...... 예전의 낮고 볼품없던 제 코가 너무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