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술받고 이제 5일차를 맞이 하는 중입니다
짧고 낮은 복코라서 실리콘과 귀연골 삽입했고 개방 콧볼축소/ 복코/절골 까지 대수술을 마쳤습니다.
회북중에 궁금한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후기들을 보면 출혈/통증이 전혀없다는 말들이 많은데 저는 어제까지만해도 출혈이 조금있었고 오늘은 까만(?) 죽은 피 같은게 콧물인지 진물인지 모를 묽은액체와 함께 조금씩 나오고 있구요, 절개한 부위에서 미세한 따끔함이 느껴지는데 회복중에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까요? 염증에 대한 글들을 많이 봐서인지 걱정이 됩니다 ㅠㅠ
또, 과산화수소로 피딱지들 제거할때 실밥부위에 면봉 닿이면 아직 따갑던데 회복이 느린걸까요 원래 그런걸까요 ㅎㅎ..
마지막으로, 자려고 누우면 호흡이 약해서 인지 머리가 띵하면서 숨을 못쉬는 갑갑한 느낌이 들면서 심박이 빨라지는 것 같아서 눕지를 못하네요 막 잠들면 죽는거 아닌가 이런생각까지 듭니다만 결국 지쳐 잠들면 살아서 깨긴하네요 사지에 힘이 잘 안들어가긴하지만 ㅠ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이 멀어서 담주초에 한번 내원할 예정인데 궁금증이 많아서 글남겼습니다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부목아직 안뗏는데 부목과 코안쪽에 비중격보호대? 인가 그거 같이 제거하고 나면 숨쉬는거 많이 좋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