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4년전에 코수술 귀연골로만 했어요(코끝 미간)
모양은 그럭저럭 마음에 쏙 들진않지만 재수술은 절대 고려하지않았기에 이 상태로 유지만 된다면 평생 살라고 했었죠
그런데 최근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모르겠는데 어느날 지하철 화장실 거울을 보는데 코끝이 부채꼴모양으로 너무나도 하얗게 보이는거에요
제가 성격이 그리 꼼꼼하거나 예민한 편이 아닌데도 너무 티가 심하게 나는바람에 순간 깜짝 놀라서 연골비침에 대해 알아보니 그거 맞더라구요 ㅜㅜ
전에 수술한 병원장 수술후 제 코 한번 거들떠보지도 않았어요 돈은 돈대로 비싸게 받아먹어놓고 너무 대강해버린 느낌도 있고
다신 그병원 가고싶지도 않고 상담해봤자일것 같아 성예사에서 정보 좀 얻으려고 해요
저에게 최선은 기존의 코끝 귀연골을 살짝 깎아내고 그위로 자가진피인지 뭔지를 덧씌워 연골비침을 줄이는 수술인데
제가 의사가 아니니 이게 가능할지도 의문이고... 혹시 이런식으로 수술하신분 계신지....(귀연골 더 띄어내기는 싫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