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코수술은 7개월 전이에요
하고나서 모양도그렇고 너무너무 맘에들었는데 처음에는 가운데 있던 실리콘이 점점 오른쪽으로 쏠린다는 가족들 말을듣고 말안하면 잘 모르겟다는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병원에서 AS해준다고하니 기왕 수술한거 똑바르게 살고싶어서 교정수술 받았어요.
처음 수술하고 두번다시는 수술 못하겟다는 제가 다시 수술대에 오르고 수술받고 찜질하고 부목하고있고 나가지도못하고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교정수술 받은지 3주된 지금 이번에는 반대쪽인 왼쪽으로 실리콘이 쏠려있네요 그전에는 저도 긴가민가한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제가 하루종일 거울을 붙들고 살아서그런지 거울볼때마다 이것밖에 안보여요. 지금 3주차여서 붓기가 있을시기인데 이정도면 붓기가 빠지면서 더 티가날텐데 다시가서 교정술을 받아야할지 아님 재수술을해야할지 실리콘을 빼버려야할지 너무너무 고민이되요 사실 사람들이 티가 안난다고하면 그냥 살고싶은마음이 굴뚝같은데 이번에는 조금 심하게 쏠려있는거같아서 사람들도 알아볼것같네요. 한편으로는 더이상 마음고생하느니 실리콘을 빼고싶은 마음도 있는데 빼고나서 더 후회할까봐 걱정이되요 제가 콧대가 거의없는 코였거든요. 뭐가문제인지 너무 마음고생이 심하네요. 사실 두번씩이나 코에 돈 쓸 금전적인여유가 없는 상태여서 다른곳가서 재수술받기도 뭐하구요 실리콘을 뺏다가 나중에가서 하기도 뭐합니다. 어떻게해야 최선일까요 모양은 너무너무 맘에드는데 실리콘 위치가 계속 속을 썩이네요.. 의견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