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 피부가 워낙 얇아서
상담할때부터 자연스럽게 해달라해달라 부탁했는데
의사가 3mm 넣거나 상황봐서 알아서 조절하겠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믿고 수술대에 올랐는데.
글쎄 4mm나 올렸더라구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해달라고했던 제말 싸그리 무시하고 높게 올려놔서 코만 우뚝!!! 얼굴이랑 조화를 안이뤄서 너무 스트레스받았어요. 멀리서보면 11자로 코만 우뚝서있고 누가봐도 딱 코한티가 나요.
그래도 붓기려니하고 기다렸는데.
한달이 되기도 전에 미간 사이 콧대부분에 ┌┐ 모양으로 실리가 비치는 것 같은거에요. (아래 사진이 한달째 사진이에요)
병원에 물어봤더니 아니래요. 빛때문이라나. 수술한지 얼마 안되서 그렇다나 여튼 기억이 안나지만 아니라고 딱잘라 말해서 제 눈이 바보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수술한지 5개월이 지나도 그 비침은 여전해요.(맨위에 있는 사진이 방금 찍은 사진이에요. 형광등 아래에서)
겨울에 추우면 콧대랑 콧끝 빨개지는건 기본이고
요즘 햇빛받거나 얼굴 온도가 조금이라도 높아지기만 해도 콧대부분이 빨~갛게 달아올라 있어요.
오른쪽은 안그러는데 왼쪽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광대쪽이랑 이어지지 않고요 실리가 있는 것이 티나보여요. 제 눈이 맞는건가요??
- 이거 부작용 맞나요?? 제가 예민한건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 그리고 궁금한게 콧대부분이 왜이렇게 얇게 된거죠?? 콧대를 좀 굵게 높일수는 없던 걸까요??ㅠ
- 만약 부작용이 맞다면 몇일 뒤에 병원에 가서 한번 상담받아보려고 하는데 재수술 비용을 저보고 부담하라 할지도 궁금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