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학교도 휴학기내고..
무지했던 코수술로 인생자체가 망했네요
저이제 겨우 22살인데..
정말 이번학기부터는 열심히 공부도하고 학교생활열심히 하려고했는데..
안그래도 코 들리고 짧아졌는데
이대로 놔뒀다가 구축올까봐 무서워서 제때 잠도 못자구요... 매일 악몽이나 가위...
다들..신경적문제인거같으니.. 너무 신경쓰지말구
기다렸다가 재수술하라고 하는데..
괜히 계속 기다렸다가 정말 더 안좋은 상황될까봐 그게 너무 두려워서요...
외관상으로 보거나 코자체를 만져도 아프지안구요
콧구멍2번쨌던 쪽 코안쪽벽이랑 흉살 부분이 아파요
어쩔땐 약간 열감이 있는거같구요..
확실히 컨디션 안좋으면 아픈거같아요
제가 마사지한다고 너무 만져대서 그런건지..
요즘들어서 괜찮아 지나 싶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왜그러는건지 ..
정말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저는 정말 재수술하지 안으면 안되는 코모양이 되었거든요...
코는 짧아지고 코 들리고 콧대 갈리구..
근데 아프니깐 진짜 이도저도 못하고..
지금마음같아선 염증아니라고 ..신경성이라고 하면
당장 수술해버리고 싶어요
평생 통증으로 고생해야한다고 해도
수술해야해요 저는 ㅠㅠㅠ
열에 아홉은 다들 아무문제 없다고 하는데
제 이름으로 검색해보시면 제가 세진원장님께 문의했던 글들 나오거든요..ㅜㅜ
저랑 비슷한 증상이 신 분들 없으시나요 ㅠㅠ
저 정말 ㅈㅅ 생각 몇번씩합니다..
주변 친구, 가족들이 뭔일날까봐 자주 연락하네요..
정말 속상합니다..
염증으로 실리콘 제거한것도 아닌데
,,제거후에 이렇게 고생하다니요...........
막막해요..
속상하고 억울하고...
차라리 첫수술후에 그 티나고 돼지코로라도 살것을..
저때문에 가족 , 친구들한테도 너무 미안할뿐이네요...
저도 다른 친구들처럼 아무걱정없이 학교다니구 수업받고 공부하고 연애하고 놀러다니고 싶어요..
지금은 원래제코처럼 예쁜코...바라지도 안구요..
안아프고..남들이 봤을때 쟤 코 왜저래? 이런소리 안들을 만큼이었음 좋겠어요.......
평범한게 얼마나 소중한지 .... 돌이키기엔 너무 늦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