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전 첫수술 때 의사가 비중격을 잘 못 건드려 멀쩡한 코를 숨못쉬는 코로 만들었습니다.
없던 비염이 생기고 입으로 숨쉬어서 입술은 항상 말라있고 목도 아프네요. 집중도 안되고 두통에 숨이 안쉬어져 자다가 깨니 불면증에 우울증에 질식 공포까지 24시간 있습니다.
어쨌든, 실리콘 때문에 염증도 생겨서 한달전에 딴병원서 제거 했습니다.
수술 후 일주일간은 뻥뚤린건 아니지만 제거전보단
잘쉬어지더니 그 뒤론 계속 막혀있습니다 ㅜㅠ
이게 원래 회복과정인가요?
막히다가 점점 숨쉬는 게 나아지나요?
이제 수술은 무서워서 안하고 싶은데, 숨쉬는 게 나아지지 않는다면 재수술을 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