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경에 들린코 수술을 받았어요
비중격으로 했고 의사에게 원하는사진을 보여줬더니 자신있게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말만 믿고 당일예약하고 수술날 진행을 했는데
수술후에 전 이상하게 붓기가 엄청 안빠졌었어요 그래서 피도 한번 뺏었구요
근데 약 10개월이 지난지금
여전히 코끝이 뭉툭하고, 딱딱해요
분명 시간지날수록 얄쌍해질거라고 했는데 그건 개소리였네요ㅡㅡ
이물감같은건 없는데 모양은 전혀 맘에안들뿐만 아니라 전과 큰 차이도 없구요 재수술 알아보고있는데요;;;
원래 비중격으로 하면 딱딱한가요?
그리고 코에 손가락 넣어보면 이상하게 딱딱한 살들이 만져지구요 느낌 굉장이 이상하구요.. 손가락이 한번에 잘 안들어가요
이게 흉살이죠? 코수술 하면 원래 이래요? ㅠㅠ
그리고 중요한건 예전보다 복코가 심해졌어요-_-
전엔 들린코긴했어도 복코라는 소리는 전혀 들어보지 않았는데 수술후에 완전히 콧볼이 옆으로 퍼져서 완전 우울하네요
그리고 또 하나, 수술후에 코로 숨쉴때 숨소리가 왜케 들리는지;;; 전에는 평생 살면서 들린적이 없었는데 수술후엔 잘때 누우면 숨쉬는게 불편하진 않은데 숨쉬면 숨소리가 들려요-_- 공기가 왔다갔다 하는 소리라고 해야하나.. 왜이러죠?
그래서 재수술 알아보고 있는데..
좀 우려하는게 수술 할수록 흉살이 더 심해질거란 말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