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결정하는데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엇어요
대부분이 하지말라구 하시는 분들이셧구, 하라구 하시는분들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컴플렉스라면 어느정도 스트레스받을걸 감안하구 하라는 내용이대부분이셔서 ~
저 결정햇습니다.. 안하기로요 ^^
그냥 코수술에 쓰려고 한돈, 옷사거나 피부관리하거나 맛잇는거먹구 즐기는데 쓰면서 밝게 웃고지내는게 더 저를 이뻐보이게 할것같아요~ 수술후에계속 코의 노예로 정말 살아가게 될것같아요 말씀드린대로 제가 트리플 에이형이라 ㅜㅜ ^^ ㅎㅎ
글은 지울까도 생각했지만~ 저처럼 고민하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주옥같은 댓글들이 너무나 많아서 ,
참고하시라구 남겨둬요 ^^ 다시한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ㅎㅎ
저는 23살여대생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듯이 제생각엔 약간의? 매부리가 있습니다. 정면에서보면 잘 모르고 약간측면에서보거나 옆에서보면 매부리코입니다.
제가수술을 고민하는 이유는 다른분들처럼 심각하게 컴플렉스가 있다던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지않다가 수술을 생각하게 되어서 겟지요 ㅜㅜㅜ
어려서부터 매부리코인것을 알고있엇지만, 그것을 크게 스트레스 받지는 않았습니다. 중고등학교 한창외모신경쓸나이에 가가멜이라는 여자아이치곤 상처받을법한 별명도 달고살았지만, 그것이 코때문이아니라 그냥 개성적인 외모때문이겟거니 생각햇고 그닥 마음쓰진않았습니다 그렇다구 제가 굉장히 쿨하던가 그런성격아니구 트리플에이형성격에다 소심하기 짝이없는데 그런쪽 스트레스는 받지않았습니다. 비교적 코가 크다고는 생각햇습니다. 그러다가 대학교에 들어와서 렌즈를 끼고 다니면서 엄마가 그러셧어요 콧등만 살짝깍으면 더괜찮겟다...라구요 그렇다구 엄마두 수술해라 이런식은아니셨구 지금도 괜찮지만 조금만 깍으면더괜찮겟다 식이셨어요 ,, 이렇게 저렇게 시간이흘러 취업시즌이되고나서 제가 이번 겨울방학때 라식수술을 하기로했습니다. 막상라식을한다하니 안경도 안끼고 진짜 맨얼굴로 다니게 될텐데 갑자기 신경안쓰던 코가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
자랑이아니구요 .; 사진으로 봐선 잘모르시리라 생각이듭니다만, 뭐 그렇게 막 못생겼다! 이런소리는 듣지않았어요.. 가끔 간혹가다 개성있게 생겼단 소리는 듣긴햇지만, 이쁘단소리도 듣구 이쁘장하단소리도 제법 듣구 지냇어요...
그렇지만 사람욕심이끝도없는게.... 더 이뻐지고싶은 욕심 ?갑자기 라식하고 나서맨얼굴로다닐걸 생각하니 콧등만 조금 손보면 더 괜찮겠다.. 더 이뻐지겟다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매부리코수술하신분들 사진보면 이뻐지신분들두 많구 해서..조금 욕심이나더라구요 또 다른보형물은 전혀 일체 안넣구 매부리부분만 깍는다면 그렇게 큰 성형은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깍기만깍아도 ㅂㅈㅇ이나 돼지코안되고 그런거 다 조심해야하구 그런가요 ?)그런데 다른분들 후기 제가 안좋은것만 읽어선진몰라도 회의적이신 분들도많구요...... 그래서 이래저래 고민이되네요..수술해서 이뻐지면 좋지만 그후에 어떻게 될지 또 그걸제가 감당해낼수있을지도 고민이구요...
남자친구는 안해도 된다고 이쁘다고 하지만 원래 콩깍지라는게 ... 무서운거잖아요...ㅎㅎ
지금 기말고사기간인데도불구하고 ; 아직 전공이세개나남았는데도 이러고 있네요 ㅜㅜ 너무나너무나고민이되요..
수술하신분들이나 저처럼고민이있으신분들이나 ..제글읽으신분들..다른분들생각이 너무나궁금하고 조언이 너무나필요해요... 제성격이 원래 선택을잘못하고 이리재고저리재고 하는성격이라...너무 힘드네요 ㅜㅜㅜ
여간 쉬운선택이아니에요.. 수술하고나서도 계속 고민하고 쳐다보고 막 할것같긴하지만..그렇다고 아예처음부터안하려던것이면몰라,...갑자기하려고 막 붕떠서 하다가 또안하려니...뭔가 찝찝하기도하고...;
괜히 신경안쓰던 옆모습이 지금부턴 막 신경쓰일것같구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