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지는 좀 됐구요
하루에 다 간게 아니고 나눠서 가고 그랬어요 예약 시간이 다 달라서..
병원 1.
타 커뮤니티에도 유명하고 전후사진 비교해봤을 때 가장 세련된 모양이라 예약을 하고 상담 다녀왔습니다. 예약하는데에도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예약이 꽉; 가서도 2시간 가까이 기다린 것 같고.. 상담 받기 전에 ct찍고 실장 상담하고 일반적인 얘기 들었습니다. 비중격 개방 실리콘 등등.. 그리고 원장 상담 했는데 원장님 굉장히 얘기 재밌게 해주심 근데 바빠보였어요 그리고 나서 실장 언니랑 잠깐 얘기하고 나왔네요 개인적인 느낌은 좋았는데 바빠보이는게^^;;;;;;
병원 2.
새로 오픈했다는 병원. 우선 첫번째 병원과는 다르게 으리으리하더라구요. 가서 전후 사진 비교해보기 위해 사진 먼저 찍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원장님 상담하고 실장 상담했습니다. 뭐 더 추가하고 그런거 없이 딱 필요한 것만 말씀하셨습니다 코에 대해 자부심이 있어 보였고 여러 커뮤니티를 다녀본 결과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코로 유명한 병원이라고 하길래 전 우선 여기로 마음이 기울었어요. 아, 상담비 오천원
병원 3.
참으로 시크하신 원장님이 인상에 남네요. 젤 먼저 다녀온 병원이기도 하고.. 모양 자체가 저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어요 전후사진. 그런데 보면 얼굴 귀염귀염하고 동글동글하신 분들은 수술하시면 옆라인 제대로 이쁘게 나올 것 같았어요. 전 좀 얼굴이 긴 듯한 느낌이라. 상담이 나쁘진 않았는데 원하는 코 모양이 아니어서 패스
병원 4.
추천받아서 간 병원인데 여기도 사람 많았음.. 상담 패턴은 위와 거의 동일하고 내용도 똑같았어요. 우선 의사선생님이 그닥... 세 병원 중에서 가장 신임이 떨어졌어요 상담 스킬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수술하는건데 믿음이 중요한 것 같구
일반적인 낮은코라 수술 방법의 특이점은 없어요. 부작용 부분도 생각하고 있는데 이 컴플렉스를 먼저 벗어나고 싶네요..
상담 이 네군데 다녀왔는데 더 가봐야 할까요?
갑자기 고민 되네요 4군데면 충분할 것 같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