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는 복코였구요 코끝에 연골을 묶고 메드포어로 지지대를 세운, 오늘로 딱 3주되는 여자예요 ㅜ
코 수술한지 1주일정도 되어가는날
제코에 지지대로 메드포어를 썻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후로 염증에 대한 걱정으로 신경쇠약에 걸린것 같이 너무 스트레스 받아했습니다.
그래서 코 실밥이랑 푸르러갈때마다 메드포어에 대해 매일같이 물어보고 징징대고 귀찮게 했죠
갈때마다 상담만 1시간씩- _-,,,,
2주가 지나고 2일쯤 되는날 이제는 메드포어가 염증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 라는 걱정보다 웃을때 코가 안웃는다는것이 너무 괴상해 보이는거예요,
지지대가 가운데를 딱 고정시켜노니까ㅜ
아직 수술한지 한달도 안되서 그런지 지지대 있는부분이 입을 벌릴때나 웃을떄나 인중?부분에 느껴지고ㅜ
원래 웃을떄 눈도 웃고 코도 같이 웃고 입도 같이 웃어야
웃는 얼굴이 만들어 지는거잖아요,,,
다음날 바로 병원에가서 또 폭풍상담
왜 저에게 말씀도 안하시고 메드포어를 사용하셨나요.
라고 했더니!!
그럼 그 코 지지대를 무엇을 사용해서 세우냐고- _-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며는 여기에 코지지대를 세울껀데 메드포어를 사용하려고 한다! 라고 얘기를 하셨어야 맞는거 아닌가요? 했더니 세상에 - _-,,, 인정을 안해요- _-
그래서 저도 선생님코도 짝짝이라고 막말- _-
선생님은 제 성형전 사진보고 이게 사람코냐고 막말- _-
어이없음.
저는 그전코가 그렇게 못생겼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콧대도 있엇고 옆라인도 그냥 괜찬았었는데, 애들이 성형하지 말라고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복코라고 욕심부려서ㅜ 그리고 수술실 들어가기 전에 성형전 사진 찍잖아요,, 아 정말 제가 봐도 못생기게 나왔더라구요 적나라하게 왕코처럼ㅜ 왜항상 성형외과 사진기는 그따구인걸까요
결론은 메드포어를 지금뺴면 코를 건든지 별로 안되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겟다, 시기도 애매하다
그러니 코가 제대로 아물고 안정을 되찾을 시기인 1년뒤에 빼주시겠다고 하더라구요,
니 예전코는 너무 못생겼으니- _-..
그전으로 돌아간다고 하면 정말 말릴수밖에 없다,
그러니 1년뒤에 우선 코가 지금모양으로 완전히 자리를잡고서 연골묶은거는 그냥두고 메드포어만 제거를 하자
그러면 이 모양이 어느정도는 유지가 될테고 모양은 코끝이 내려갈것이다, 구축은 오지 않는다. 그리고 너가 원하는데로 코가 웃을수 있을것이다, 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1년뒤에 그렇게 메드포어 제거를 하면 상처수축으로인해 구축이 안오나요? 당연히 오는게 아닐까요?
어쨋든 상처가 아물려고 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