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칠전에 너무 빼고 싶어 죽겠다고 올린 어이구야 입니다.
오늘 병원 방문해서 날짜 잡아 왔습니다.
병원에서는 빼고자하는 의지가 확실하다면 빨리 빼는게 좋대요. 모레인 수요일 저녁 6시에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몰랐는데, 병원은 정말 상업적인 병원이 있고, 인간적인 병원이 있습니다. 확실합니다. 인간적인 병원에서 하세요.
그리고 최소한 5군데 이상은 둘러보시구요.
저는 제대로 조사도 안해보고 코가 이뻐지고 싶다는 욕망과 시기만 조정해서 수술을 했습니다.
이렇게 피폐해질지 몰랐죠.
불안하기도 해서 오늘 다른 병원 2군데에 더 상담받으러 갔습니다. 둘다 인간적인 병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에요...
제 운이죠 뭐.
공통점은 세 병원다 변형이나 구축, 흉살지는거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 없다는 겁니다. 돌아간대요. 3개월이면... 그리고 100% 돌아가지는 않지만 그 이전의 얼굴처럼은 돌아간대요...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시구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리면서 적절한 관리를 매일 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비타민을 먹거나 하는 건 도움이 많이 된대요.
여러 의견이 다양하니. 서치 많이 해보시고. 적절히 자신에게 맞는 가이드를 잡아서 실횅해나가야 할 거 같아요.
변형과 같은 ㅂ ㅈ ㅇ에 대해서는.. 말이예요.
제거를 생각하신분 계시다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구요.
혹시 있으면 쪽지 문의도 답변해 드릴게요.
그리고... 성형 수술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절대로 절대로 하지마세요.
나름 자기가 매력있다고 느끼거나. 정말정말정말로 심한 컴플렉스 아니면은요.
코가 올라간다고 세상이 바뀌고 삶이 바뀌는게 아닌거 같아요.그리고 자신이 한 병원에 가서 야무지게 궁금한 거 물어보시고. 또 그래도 미흡하면 인터넷 서치 + 다른 병원 가서 상담하세요. 그런 쪽으로 상담해 주는 것도 의료행위 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전문의와 상의하면 마음이 많이 가벼워 집니다. 확실해 지기도 하구요. 제가 그랬구요.
맘이 바뀌야 내 삶과 세상이 바뀌는 거라고 이번에 비싼돈... 들여 배웠습니다.
보두 건강한삶 영위 하시길 바래요.
앞으로도 간간이 들어오겠습니다. 걱정을 많이 나누었기에 의리를 지키고 싶어요.
제거 한 후 차후 경과 계속 올리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