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님이 올리신글이요 제가 의사선생님한테 수술하러가서 한말이랑
똑같아요
제가 의사선생님한테 정말 티안나게 해달라고 했거든요 ^^
근데 의사선생님께서 모든 코수술을 티가 안날수가 없대요..
문제는
해서 예쁘가 티가 나느냐! 아니면 정말 이상하게 부자연스럽게 티가나느냐!
이게문제라면서...
그말이 맞는거 같네요
저도 아예 자연스럽다곤 할순없지만..
제가 말하기 전까지는 사람들이 저 수술한지 몰라요 심지어 친척들까지도
아빠도 모르셨어요..하지만! 예리하고 코수술에 관심이 많았던분들은
확실히 알아보시더라구요ㅎㅎ
저는 코를 높이려는 목적보다는 모양을 예쁘게 교정하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2미리밖에 안높였어요 ~님말처럼 콧대만 살짝올렸요 ^^
수술..어떻게 어디서 님코가 어떤지에 따라 많이 다르지만
코수술하고나서 티가날경우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많이 의식된다 싶으면
하지마세요 ㅠ
저도 처음엔 엄청 신경쓰였거든요 맘고생도 많이 하고
근데 한 2~3달 지나면서 점점 만족하고 있어요
그래도 못났던 제코만큼 편하진 않네요 ㅎㅎ 마음편한게 최고인듯..
그렇군요. 모두들 답변 감사해요~특히나 유리님! 정곡을 찌르는 답변을 주셨네요. 맞아요. 소심하면..수술하면 안 되죠. 상처받을 거에요..몇달간은..또한 변한 자신의 얼굴에 적응하기까지요. 요즘 너무 생각이 많아서..성예사에서도..코수술 처음에는 잘 되었다가..몇년 지나서 문제 생겨서 보형물 제거하시려는 분도 계시고, 코수술이 힘든 수술인가 봅니다(물론 의사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지 않죠 제일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지만) 제 얼굴과 조화롭게 자연스럽게 티나는 쪽으로 해 주실 의사샘을 만나기도 너무 힘드네요. 그리고 왜 이리 저는 길거리에서..코수술한 사람들 얼굴이 다 너무도 어색해 보이는데..lovbm 님 같은 분은 절대 못 찾아봤어요. 너무 고민이 많아서..이렇게 글 올려봤네요. 성심껏 답변을 잘 주셔서 모두들 감사해요~ 평화로운 오후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