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2월에 코높이는 수술을 받고 미국에 유학을 갔습니다. 미국에 있는 동안 붓기가 가라앉았는데 미간사이가 좀 높고 전처럼 딱딱하지가 않은게 좀 이상했죠. 그래도 안경도 안쓰니까 그럭저럭 생활하고 왔는데, 갔다오니 가족들이 미간사이가 왜 그리 높냐, 외국인 갔다는 말에 안경을 써서 얼굴을 가릴려고 안경도 맞추고 한시간 가량썼는데 미간 사이에 물집같은 흔적이 생기는거 아니곘습니까. 그래서 수술받았던 병원을 9개월만에 찾아갔죠. 병원에 갔더니 바로 염증이 있는지 확인한다며 피를 뽑는데 염증은 없었습니다, 근데 그후에 집에 돌아오니 미간 사이 왼쪽에 피가 계속 나면서 미간이 높았던 것은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그리고 코도 좀 얄쌍해졌습니다. 9개월만에,,,헉, 하지만 피가 계속 나는게 문젭니다. 매일 아침마다 미간 왼쪽 콧등에서 피가 휴지 한바닥 만큼 납니다, 매일 찔끔찔끔 피가 나는걸 닦아냅니다. 병원에서는 이건 염증도 아니라하고,,선생님도 잘모르겠다며, 고어텍스 부작용 아닌가 하시며 재수술 받으라고 하시는데, 선생님도 잘모른다고하니 더 불안하고 재수술받으면 괜찮아진다는 보장도 못하니 정말 미치겠습니다. 피가 멈추면 콧등이 부풀어 오르고 코도 커집니다. 그리고 피를 짜내면 다시 돌아오고요. 왜 그런건지, 그리고 이런경우가 다른사람에게도 있는건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알고싶습니다. 정말 답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