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코가 길고 미간이 아예없는 모양이었어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이번 설날 연휴를 계기로 하게 되었죠.
반버선모양에, 실리로 콧대하고 비중격으로 코끝하구요.
3~4일은 정말 야수처럼 생겼더니,
코밑에 실밥뽑고 나니까 붓기가 하루하루 빠지더라구요.
지금은 붓기가 거의 빠진 상태랍니다.
근데 옆모습은 그럭저럭 봐줄만한데,
앞에서 보니 완전 눈 몰림에 일자형 코 모양이에요.
보통 사람들 코모양을 보면
정면에서 본 코모양은 길죽한 삼각형모양이잖아요.
근데 전 그냥 일자에요.
반버선코로 한것 같은데, 코 끝은 심하게 뭉툭해서
없던 매부리가 생긴것 같다고 착각할 정도구요.
일주일밖에 안됐다고 기다려보라는데,
평균 붓기가 1~2주 간다는거에 비교해보면
저는 붓기가 상당히 빨리 빠진편이거든요.
특히 미간이 너무 높아서 사람들이 인상 변했다구,
무섭다구 난리에요.
원래 이미지는 디게 순한 얼굴이었거든요.
미간만 다시 낮아지면 좋겠는데
재수술을 해야하는지,
붓기는 더 빠질것 같지않고,
(만져보면 딱딱해요, 미간부분이.)
스트레스 덜 받고 좀 이뻐지려고
비싼 돈내고 힘들게 고생하면서 수술했는데,
스트레스는 더 받게 생겼어요.
저처럼 붓기 빨리 빠진 사람도
시일이 지나면 미간이 낮아지는경우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