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제 수술한지 열흘됐어요.
제가 미간이 완죤히 하나도 없는 그런 코였어요.
그래서 상담할때 의사샘이 5미리는 넣어야겠다고 하시긴 했죠.
근데 수술 끝나고 물어보니까 6미리 넣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 실리로 6미리 넣은 분은 못 뵌거 같은데..
제가 피부도 얇다는 소릴 들어서 넘 걱정되요.
물론 지금은 주변사람들 다 잘 됐다고 하지만..나중에 붓기 완전히 빠지면 너무 티 날 꺼 같아서여..
하루종일 거울만 보다보니까 자꾸 단점이 눈에 들어오구..ㅠㅠ
이제 열흘밖에 안됐는데 벌써부터 맘에 안들라그래요ㅠ
워낙 미간이 없었으니 그렇게 높지는 않은데 피부가 얇아서 그런지 무지 땡기구요, 눈앞쪽에 그림자 진 것 마냥 움푹 꺼진것도 같고..
친구는 붓기랑 멍때문이라 그러는데..
원래 잘 붓지도 않는 체질이라 붓기도 아닐꺼같고..
암튼. 저처럼 실리로 6미리 하신 분 계신가요?
또.. 미간쪽 옆에 그림자(움푹 패여보이는).. 없어지는건지..
아 글구 콧대가 생기니까 얼굴이 작아보이고 입체적이 됐다는 얘길 요새 많이 들었는데여.. 제가 보기엔 오히려 얼굴이 더 커보이는것도 같은데;;
코 세우고 얼굴 더 커보일 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