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렸을때 얼굴에 꿰맨었던 자국이 꽤 크게 있어요. 이게 얼굴이 자라나면서 흉터부위도 커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없애고 싶었는데,
흉터도 종류가 다양해서 저처럼 패여버린 흉터는 일반 레이저로는 없어지기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아봤더니 흉터로 나름 유명한거같은 ㅇㅅㅇ성형외과로 상담다녀왔습니다
흉터부위를 돋보기같은걸로 보시고서 그렇게 큰 흉터는 아닌데 흉터부위를 잘라내고 그부분을 일자로 꿰메야 할거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상처를 없앨순 없지만 들어가있는 상처부위를 평평하게 맞추고 흉터를 작아보이게 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수술후엔 원래 흉터의 가로 길이보다 더 길게 얇은 선으로 남을 수 있다고 하셔서 ....ㅠ
가격은 150정도라고 하셨는데 선뜻 그 자리에서 결정은 못내리고 그냥 왔네요
다른 병원들 홈페이지를 들어가봐도 칼을 대서 다시 꿰맬 수 밖엔 없는거같고.. 점 하나 제거할때도 흉터가 남는데......
혹시라도 저처럼 함몰되어있는 상처로 고민이신분들이 있을까해서 상담후기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