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성형이 과한 친구가 있네요
누구보다 과해요 너무 과해서 오히려 부담스러울정도에요
중국성형미인이라고 뜨는사진 보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여러번 경험이 있으니 누구보다 더 잘알지 않을까 해서
먼저 예약했다고 이런게 고민이었다 이렇게 말했어요
나름 긴장되고 떨릴때 어떻게 했는지 그런거 물어보고 싶었을 뿐인데
다짜고짜 왜고치냐고 고칠곳이없다고 그러네요
근데 그말이 정말 걱정하는 말로 들리기보단 좀 기분이 나빴어요
그친구 시술이고 성형이고 중독이에요
그친구야말로 고칠만한 곳이 없는데도 자꾸 손대서
어렸을 때 얼굴은 무슨 초반에 몇군데 고쳤을 때 얼굴까지도 없어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스트레스 받던거라 이번에 처음으로 조금만 고쳐볼까 생각하고 큰결심 한거구요
여러 후기들 찾아보면서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다른 친구들은 큰걱정 말라고 말해주며 잘 알아보고 결정한거냐 걱정이라도 해줬는데
그 친구가 그러니까 어이가 없다못해 모든정이 탈탈털렸어요
평소에 우리 누구는 여기만 이랬으면 괜찮았을건데 이런말이나 하지말지
너무 답답하고 화나는데 화가 풀리질 않아요..
저도 여러 수술 많이 한 입장인데 한두가지 수술 빼곤 후회하는 것도 많아서 친한 친구가 수술한다 그러면 고민 많이 해보라고 하거든요. 안 해도 된다 하기도 하구..
글쓴님은 많이 고민하시고 결정하신 거라 충고보단 격려와 응원이 필요했던 것 같네요.
기분 푸시고 결정하신 수술 예쁘게 잘 받고 오세요!!
음.. 제생각엔 그 친구분 남들한텐 말못해도 자기 얼굴에 자신감도 없고 차라리 처음부터 성형하지말걸 이란 생각을 하고 계실수도 있을것같아요.. 그래서 글쓴이님 성형한다고 하니까 하지말라고 말리신것같은데.. 글쓴님 얼굴이면 성형이 필요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구요. 제가볼땐 질투나서 하지말라고 한건 아닌것같습니다.. 성형하는것에대해 질투할게 있나요.....왜 다들 질투라고만 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