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 원래 쌍꺼풀 아웃라인으로 되게 진하게 있으신데, 20~30대때 이미 접힌 선이 생기셨었대요.
애기때부터 그 부분이 하루에 수천번씩 접혔을텐데 거기가 팽팽한게 더 이상하지 않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저는 원래 쌍꺼풀 있긴 한데 눈두덩이에 살이 많아서 그런지 어머니보다 얇은 쌍꺼풀이에용
눈 중간부분에만 있는 몰랑거리는 녀석인데
눈두덩이에 살이 많은데도 나이를 먹으니까 슬슬 그부분에 주름이 잡히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중딩때 절개로 쌍수했던 제 친구는 흉터까지 다 아물어서 없어졌다가 이제 나이가 되어서 다시 자연스레 접힌 선이 생기기도 하고 그러더래용
그래서 요지는 절개 라인이 이상하게 잡혀서 문제일 수는 있어도 절개한 흉터 자체는 별 문제될게 없다!! 였습니다..
접힌 선이 있다고 꼭 인조틱한게 아니고 피부결에 맞게 샤라락 절개를 잘하면 상관없는듯해요
이상 저의 뜬금없는 관찰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