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저는 이 고민을 초등학생 4학년때부터 22살이 된 지금까지 쭉 하고있어요.
저는 얼굴이 턱만 긴 케이스라서 너무 스트레스에요.
중학생때 반 친구가 너는 다 괜찮은데 얼굴이 위로 올라가있는것같다고 말한마디 툭던진거에 아직까지도 상처받고우네요...
부정교합이지만. 양악수술은 너무 무섭고 그저 턱 길이만 줄이고싶어요. 정말 이 고민이 저를 매 순간 조여와요
저는 잘 웃고 밝은 성격인데 얼굴 신경쓰면 한없이 작아지더라구요. 얼굴 때문에 자존감도 많이 낮아요....
어릴때 사진의 얼굴은 동글동글하고 귀엽고 웃는얼굴이 행복해보였는데 지금은 웃으면 턱이 더 길게보여서 웃지도않고
사진찍을때 보정,각도로만 보다가 친구가 찍어준 얼굴을보면 또 큰 충격이고 스트레스 받아서 사진찍으러가기싫어요....
제 주위 친구들은 다 턱이짧고 동글동글한 인상인데 저만 날카롭고 턱끝이 길어서 항상 스트레스받아요....
지나가는 사람들을보면 얼굴을 보는게아니라 턱 길이부터 눈에 보여요.
나도저랬으면 얼마나좋을까 이런걱정 안하고 살고싶다 이렇게요.. 저같은 고민이신분 또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