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신논현(구멍 쓩쓩난 빌딩에 있는병원)에서 매몰로 쌍수했습니다.
근데 오른쪽 라인이 낮아지면서 짝눈티가 좀 나고 스트레스받아서 재수술 결심하고 수술했던 병원 다시 갔습니다.
10개월? 정도 되서 as받을려고 내원상담갔는데 작년에 봤던 인포직원들이며 실장. 수술받았던 의사도 다 퇴사하고 새로운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작년에 실장님은 진짜 착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진짜 믿음직스러웠는데 바뀐 실장님은 중간중간 반말도 하시고 눈 보시면서 무슨말인지는 알겠는데 엄청 티날정도 아닌것같다 재수술하면 한쪽만 한다 이렇게 말하고 겁나 대충대충 말하시고 보시는게 정말 놀랏습니다. (좀 정떨어진..)
의사선생님이랑 상담하는데 원장님은 아니였고 후기도 없어서 좀불안했는데 원하는 사진 보여주면서 어떤 모양을 원하는지 아ㄹ겠다며 더 궁금한건 없냐며 다 물어봐도 괜찮다면서 상담을 잘 해줬어요.
as라서 마취비만 주고 수술진행한다고 하셧어요.
첫수술땐 수면으로 했고 재수술은 부분마취로 한다고 하더라고요.근데 무슨 마취비만 20을 부르는거에요. 그땐 그냥 빨리하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결제를 하긴했지만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ㅠㅠ 집에 오면서 생각해봤는데 너무 비싼감이 있는 느낌이라 후회되네요. 오랜만에 병원갔는데 오만정이 다 떨어지고.ㅠㅠ
따져도 가격은 안깍아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