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술을 고민하는 31세 남성입니다.
10년전 코를 부딪히고 부러진 상태에서 병원 방문없이 살았습니다.
그 후 몇년동안 오른쪽 콧대쪽이 볼록 튀어나왔더군요. 육안으로도 보이고 만져도 뼈가 튀어나온게 느껴져요.
거기까진 상관없는데 다치고 몇년 후 부터는 코피가 막 나고 비염이며 환절기만 되면 재채기 콧물 주룩주룩 흐름 등이
발생하더군요.
또 거기까진 아 수술해야하나 고민이 많이 됬는데
작년에 결혼을 한 후 와이프가 코골이때문에 미치겠다고 우울증 올 것 같다고하며 부부싸움을 하게되네요.
저도 잠을 몇년동안 제대로 못자니까 만성피로에 뇌로 산소가 공급이 제대로 안되니 치매같이 기억력도 감퇴되구요.
튀어나온 뼈쪽 부분의 코는 거의 숨이 항상 쉬어지지 않습니다.
수술을 생각하게 되는 지금, 완전 초보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정말 두렵네요.
코는 성형수술중에서 특히나 위험하고 부작용도 많다고 알고있어서 지금까지 수술을 안했거든요..
일단 비염, 코골이 수술이 1순위입니다.
오늘 알아보니 다윈검사? 뭐 그런 것을 통해서 진행할 시 실비가 적용된다고 하는데
강남에 ㅈㅇㅈ병원이 평판이 괜찮은지 여쭙고 싶습니다. 또한 비슷한 문제를 앓고있는, 수술을 진행한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