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글 우울한 분위기될거같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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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제목에 써놨고 나머지는 제 넋두리입니다..
(질문 좀더 정확히는 눈코를 먼저 하구요. 1~2년정도 충분한 시간뒤에 이마 광대 볼 사각턱 하관 등 윤곽수술을 나중에 해도 괜찮을까요? 입니다.)
상담을 여태 5곳 다녀봤는데 가면갈수록 제가 얼마나 못생겼는지 다시한번 느끼게되네요...
처진눈 안검하수에 돌출눈 콧대없음 코끝뭉툭퍼짐 콧볼넓음 돌출입인데
여기에 이마도 튀어나오고 광대도 나왔고 사각턱에 무턱 이중턱에 두상도 커서 모자써도 안어울리고 옆얼굴 보면 완전 괴물이따로없네요..
처음엔 우선 문제 가장 심한 눈코만 상담받았었는데 추가적으로 윤곽 질문하니까 제가 오늘 간 병원은 윤곽전문이 아니라그런지 윤곽은 딴데가서 알아보시고 뭐 제가 묻는 질문에는 시큰둥하고 눈코만 좀 설명해주시네요.. 성형후기 보면 진짜 존잘 존예 되신분들은 원판도 좋았을거고 미리 본인이 어느부위를 어떤 수술 시술 받을지 다 결정해놓고간건지 궁금하네요..
저는 상담 가면 어디가 개선되길원하냐 물어보시고 딱 누가봐도 문제인 제 컴플렉스 말하고나면 이제 더 없냐고하고 따로 어디 고쳐야할지 추천은 안해주시네요 딱봐도 존못인데 어디어디 고쳐라 말해주면 속시원할텐데
우울증 원인이 외모때문이라 진짜 죽기싫어서 성형하려고하는건데 원판이 이따구라서 원판에서 나올수있는 얼굴도 한계가 있네요 한때 그리고 지금도 부모 원망 이럴거면 왜낳았는지 하루종일 생각했고
요즘은 좀 많이나아졌었는데 성형상담받으러다니면서 옆모습 못생긴게 너무 원망스러워요..
그래도 예전엔 원망만 하먼서 하루종일 누워서 잠만 자고 자포가지했다면
요즘은 다이어트도 하고 운동도 하면서 성형이 마지막 동아줄이라고 생각하면서 알아보고있어요.. 징징거려봤자 해결되는건 없으니까요... 이게 썩은동아줄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눈코만 한다고 제 얼굴이 많이나아지진않을거같네요
다 뜯어고치고싶은데 당장 돈도 부족하고 한번에 하면 왠지 위험할거같기도 하고... 존잘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그냥 적당히 평타로 괜찮네 잘생겼단소리 1년에 한두번 듣는정도 딱 그정도만 되도 너무 좋을거같은데 원판이 구데기라서 하..
과격한 표현 죄송합니다.. 오늘 상담갔다가 제 옆얼굴 사진 보고 다시 현타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