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재수술 ㅎㅎㅎㅎㅎㅎㅎ
재수술 할까 말까를 무척 고민했죠
지금 눈도 만족하는데 괜히 했다 망치는거 아냐?
1미리 높이면 얼마나 커질까? 2미리 할까?
수술전 머리 깍으러 갔더니 잘 생겼단 소리도 들었는데..
이거 중독아냐? 온갖 생각이 다 드는데........
막상가니 전 속쌍꺼풀로 결정을 봤다 생각했는데 선생님은 그게 아니고 라인이 살짝 보이는 눈이었다 하시는데
이거 해야돼? 말아야돼? 살짝 고민이.....
수술대 누워서 간호사 누나한테 저 생각하고 다시 오면 안되겠냐구........ 선생님 오셔서두 선생님한테 주저리 주저리 상의 끝에 그냥 확 해버렸습니다
윗라인 0.5미리 올리고 뒷라인 1미리 올리구
선생님은 2미리 하자시고 6개월 후엔 살이 덮혀 딱 니가 원하는 눈이된다 하시는데......
저 그때 군대가는데요 ㅡㅡ; 남은 6개월을 즐기고 싶어요~~~~~~ 했더니 선생님 말씀: 군대가서 이쁨받으면 되지 ㅎㅎ하며 웃으시는데 대략 난감 ㅡㅡ;
첨엔 매몰로 했다 지금은 부절로 했구요 첨엔 짝짝인줄 알았는데 지금 붓기 빠지는거 보니 라인이 맞군요 ㅎㅎ
난중에 안된다 싶으면 한번더 할려구요 그땐 군대 갔다 와서니까 2년 후쯤 될려나? 눈이 자꾸 바뀌면 안되는데..
부절인데 어떻게 매몰때보다 붓기가 더 없는지.....ㅡㅡ;
진짜 2미리 높일걸 그랬나? 붓기 고생을 안하니 진짜
중독됐듯....... 여기서 끝내야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