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립안바르고)><수술 전 (립바르고)><수술 후 12일차><수술 후 2개월차><수술 후 6개월차>얼굴형이 약간 각진 편인데 입이 얇아 보이고 작아 보여서 예전부터 입꼬리수술 고민 좀 많이했어요
수술전 화장했을 때도 보면, 나름 입이 조금일도 덜 얇아보이려고 입술 외측선은 경계보다 립을 조금씩 더 바르곤했거든요.
입꼬리수술 하면서 입꼬리으로 갈수록 입술 두께가 얇다 보니 인중 외측도 같이 하는 수술 추천 받았어요
내측은 줄일 생각없었구요
입꼬리 + 인중 외측
처음에 음식 먹을 때랑 양치할 때 신경써서 조심해야하다 보니 그 부분이 가장 불편쓰..
실밥풀고도 당분간은 조심해야할 것 같아서 잘 안움직이게 하려고 신경 많이썼어요
연고도 잘 발라주고!
* 12일 정도 경과 :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흉터도 생각보다는 정도가 심하지도 않았고, 7일차에 실밥 풀구, 며칠지나니까 흉터 부위가 자연스러워지는게 보이는 상태 / 다만 아직 절개선이 잘 보이는 상태
* 2개월차 : 위에 사진 보시면 수술하고 얼마안된 날짜 사진에는 절개한 곳 주변으로 입술 색이 다 안 차올라서 흰 부분도 있고 했는데, 이때는 하얀색 부분도 원래 입술색처럼 붉게 차오르기 시작하는게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 6개월차 사진 (동그란 패치들은 뭐 나서 붙여놓았어요, 다른데 화장하고 립만 지운 상태) : 처음에 입꼬리 쪽에 절개선 보이는거 안 없어지면 어쩌나 살짝 겁먹기도 했는데 지금은 자연스러워지니 만족합니다
흉터는 막 가까이서 확인하지 않으면 잘 모르는 정도이고 내가 막 신경쓰고 작정해서 거울 가까이 들여다 보면 살짝 보이는 정도구요
화장하면 물론 아예 티가 안나요
입꼬리수술은 100프로 흉터가 없어진다기 보다는 티 잘 안나게 회복되면 성공하는 수술이 아닐까 싶습니다. 엄청 새빨개서 아직도 티 많이 난다고 생각했으면 엄청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같지만요. 생각있으신 분들은 이 부분 잘 생각하셔서 받으시길!